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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태교여행#4 베나자 스피드보트 호핑투어 후기(feat.혼문섬 스노클링!!) 24.08.31레갈리아 골드호텔 체크아웃 후 짐만 맡기고, 이번 나트랑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호핑투어를 다녀왔다.나트랑 바다는 얼마나 예쁠까, 스노클링하려면 제발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늘은 쾌청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날이었다.(사실 이번 5박6일 나트랑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았다. 9월부터 우기라해서 걱정했는데. 밤에 살짝 안개비 정도만 내리고 오전 오후 종일 푸른 하늘!)  투어 예약은 베나자 투어사를 통해 했다. 우리는 투어 딱 하루전날에 신청한 거라 카톡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최소 2일 전까지 예약 가능) 임신하고 신뢰할 수 없게 된 내 방광때문에.. 목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피드보트 투어로 했다. 오전.. 2024. 9. 16.
#11 임신24주차, 임당검사 / 디아솔에스 복용 후기 24.09.12 룰루 임신24주차, 말로만 들었던 공포의 임당검사의 날이 돌아왔다.임당은 임신성 당뇨의 줄임말로, 임신 전엔 당뇨가 없었으나 임신 중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등으로 인해(보통 20주 이후 중기에 나타난다 함) 모체의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당뇨성 질환이라고 한다.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경우가 있을 경우 태아(거대아, 신생아 저혈당/호흡곤란, 기형 확률 증가)와 산모(고혈압, 조산, 제2형 당뇨병으로 이환 가능성 증가)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난 다음주 추석연휴를 맘 편히 보내고 싶어 연휴 전에 병원에 다녀왔다.병원마다 다른 것 같긴 한데, 내가 다니는 병원은 8시간 금식(물 포함)하고 약 복용 후 50분 후 병원에 오라고 했다.(보통 처음 실시하.. 2024. 9. 16.
#10) 임신 20주차~23주차 - 임산부 배크기/태동/정밀초음파 임신 24주차가 되어 쓰는 20~23주차 느낌 기록-임신 기간 40주 중 벌써 절반을 훌쩍 지나가고 있는 임신 안정기, 중기이다!불안초조걱정근심 + 입덧으로 힘겨웠던 임신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아- 왜 임신 중기를 임신 황금기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다.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악몽같던 입덧지옥을 벗어나고, 식욕도 꽤 생기면서 컨디션이 근래들어 가장 좋다!!초기에 못 먹었던 음식들을 다양하게 섭취하려고 노력하며 영양보충에 신경쓰고 있고 .   영양보충에 신경쓰기  이제 영양제로는 엽산은 따로 먹지 않고 비타민D, 철분, 오메가3를 챙겨먹는 중.  칼슘은 우유, 치즈 등 음식으로 섭취하려고 한다. 그래도 예전엔 환장하며 먹었던 삼겹살같은 구워먹는 고기류는 아직까진 불호 음식이다, 신기하다 참.. 복숭아.. 2024. 9. 8.
5박6일 나트랑 태교여행 #3) 기념품 쇼핑리스트 (feat.크록스11켤레) 필요한 거 이외엔 뭔가를 사는 것에 관심이 없는 나는 여행지에 가면 있는 각종 기념품들 역시 관심밖이다. 그런데 우리 신랑은 나와 반대 :o 여행만 가면 이것저것 현지 과자들 먹어봐야 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하면서 쓸모 없는 거 사는 걸 좋아하는 남편. 그런 나의 남편님이 이번 나트랑여행에서 쇼핑한 것들 모음집이다. 덕분에 갈땐 넉넉했던 가방이 돌아올땐 터질 것처럼 빵빵해졌다. 기내용캐리어를 가져가서 작작 좀 사라고 했건만.. ㅋㅋㅋㅋㅋ 크록스 처돌이인 남편은 크록스만 총 11켤레를 샀다. 꾸역꾸역 다 담아진 게 신기. 처음 해 보는 왓츠인마이백.. 시작한다. 1. 크록스 - 크록스켄켄 & 담시장1) 크록스켄켄 먼저 울 남편님은 1년 사계절 , 눈이오나 비가오나 크록스를 신고다닐 정도로 크록스를 사랑하는 크.. 2024. 9. 8.
나트랑 태교여행 #2) 김해공항 P3 장기주차 & 임산부 교통약자우대 이용 24.08.29 생일 겸 태교여행 시작!이번5박6일 나트랑 여행, 사실 공항까진 버스/지하철 타고 가려 했는데 여차저차하다 버스를 놓쳐.. 신랑이 운전해서 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뭐가 그리 서러웠는지 눈이 붓도록 울었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니 난 처음부터 운전해서 가길 원했었다. 결과적으론 좋았음)목요일 오후 3시반쯤 광양에서 출발했는데 오빠의 우려와는 달리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 굉장히 여유로웠다. 하하- 막히기라도 했으면 안그래도 좋지 못했던 기분이 2배 더 좋지 못했을 듯.   중간에 공항근처 식당에서 밀면 한사발 뚝딱 해치웠다. 냉면보다 사랑하는 밀면 ㅠ.ㅠ 너무 맛있어(맛있는 거 먹고 기분 다시 좋아짐)..  김해공항 장기주차 - P3 주차장  김해공항에서 운영하는 장기주차장은 P3 여객.. 2024. 9. 7.
5박6일 나트랑 태교여행 #1) 경비 및 여행코스 정리, 환전 팁 2024.08.29~2024.09.04 5박6일간의 나트랑 태교여행 경비 및 코스정리!...룰루 임신 22주차에 떠난, 나트랑 태교여행. 더 귀찮아지기 전에 이번 여행 경비 정리를 해봤다.  1. 항공권, 숙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간 항공권, 비자, 숙소- 비행기는 7월 중순, 그러니까 여행 40일 전 정도에 예약했다. 나트랑을 태교여행지로 정한 가장 큰 이유 - 예쁜 바다가 있고 김해공항에서 직항이 있다는 점 :)   남편과 나, 두명이서 나트랑 5박6일에 들어간 총 여행경비는 190만원 정도. 여기  항공권과 숙소비가 반 이상(109.6만원)을 차지하였다.  품목업체명비고결제금액(KRW)항공권에어부산부산나트랑 왕복 2인559,800숙소     REGALIA GOLD HOTEL24.08.29~24.. 2024. 9. 7.
#9) 임신 18~19주차 초음파& 증상, 첫 태동을 느끼다! 임신 20주차 무사히 돌입한 기념으로 쓰는 임신18~19주차때 느꼈던 증상들 기록하기. (40주차 임신기간 중 벌써 반이나 왔다 !  앞으로도 화이팅) ..   18주차의 기적 - 입덧지옥에서 해방되다1. 임신18주차에 진입하자 가장 큰 변화가 생겼다.입덧지옥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는 것 !  18주차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냄새 민감도도 많이 괜찮아졌고 무엇보다 드디어 국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맛있는 것들을 왜 여태 못먹었는지 너무 신기했다.  임신 전과 같은 식욕은 아니지만 이제 어지간한 건 다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다 살이 확 찌진 않을까 걱정..  그래도 딱 20주차로 진입한 이 글을 쓰고있는 오늘까지 아직 임신 전 체중보다 덜 나간다.  입덧으로 고생하긴 했나보다.. .. 2024. 8. 12.
8살 강아지 푸들 치주염 - 치석제거,스케일링, 발치, 비용 2024.07.08.토리녀석 이빨 치석이 많이 쌓이고(입냄새도..) 흔들리는 이빨들이 신경쓰여  또 스케일링을 해주기로 했다.작년 7월(2023.07.05)에 했으니 딱 1년만이다.토리 생일 2016년 12월 29일, 벌써 8살이 되어가는 녀석이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빨상태도 좋지 못해지고 있다.. 태생적으로 잇몸이 강하지 못해 치주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 ...강아지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선 전신마취가 필요하다.말을 알아 듣는 사람이 아닌 동물인지라, 게다가 집에서 양치질 당하는(??) 것도 싫어하는 애가 모르는 사람(수의사)에게 본인의 입을 벌려 이빨을 내놓고 얌전하게 치석제거를 받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아지 스케일링  = 전신마취가 필수인 만큼.병원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골랐다..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