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3 성신여대 바로드렁크 바 : 위스키&감성 홀짝이고 싶을 때 오랜만에 상경한 애주가 큰옹니를 위해 울집 막내가 데려간 분위기깡패 바로드렁크- . . 이날은 23년 12월16일 토욜이었다 연말이고 주말이라 한껏 들뜬 느낌의 서울의 길거리~라 하기엔 이날 한파가 몰려와 너무 추웠다 ㅠㅠ 아마 이번 겨울 가장 추웠던 날 중 하나였던 것 같다. 1,2차를 송년회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10시쯤 파하고 성신여대쪽 도착하니 10시 반쯤 됐으려나.. ? 피곤하기도 하고 지하철역 밖은 너무 추워서-시간도 늦었고 그냥 집에 가서 쉴까~~하다가 또 언제 울 막내랑 이런 시간을 보내겠어?!하고 3차 고고. 막내가 전부터 기회가 있음 날 꼭 데려오고 싶었다는 곳이어서 궁금하기도 했다. 여기서 마시고 위스키의 맛에 눈을 떴다는 귀여운 막내녀석.. . . . 들어가니 딱 우.. 2024. 1. 13. 국밥먹다 국뽕 차올라서 쓰는 글. 한식예찬 한국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지만 그 중 한국의 음식은 ... !!!! 예부터 좋아했지만 근래들어 반짝 추워진 날씨에 특히 적합한, 뜨끈한 국밥들을 뚝딱 비워내며 감탄하는 요즘. 국밥먹고와서 국뽕에 차올라 작성하는 글 ㅋㅋㅋ 성인이 된 이후, 여행을 좋아해 돈을 모아 세계 각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던 내 20대.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경험해 봤지만 음식은 역시나.. 한국을 따라올만한 곳이 없었다.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가? 다른나라 사람들도 다 본인 국가 음식을 나처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나? 싶기도 하지만.. 이건 국뽕인 건지 뭣인지 ㅠㅠ 우리나라 음식은 중독성/독창성/다양성/가격 등에서 1등같다. 오래전부터 예약을 걸어놓거나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갈 수 있는 특별한 식당 말고도, 그냥 동네 주변, 회사.. 2023. 11. 26. 광양 브라이덜 샤워 / 파티룸대신 중마동 바틀샵에서! 둘째의, 얼마 남지 않은 결혼을 기념하여 뭔가 자매들끼리 작은 축하파티를 열어주고 싶었다. 이번엔 애들이 서울서 내려와 광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마땅한 파티룸이 없어 고민하던 차- 곧바로 떠오른 곳이 바틀샵! 저번에 몇번 친구들과 와인마시러 모였을때 이용해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냥 지인에게 선물할 와인을 고르러 갔다가 (그때까지만 해도 공간대여도 가능한진 몰랐음) 사장님이 너무 유쾌하시고 ,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공간대여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두세번 갔었는데 정말 늘 만족스러웠다 :) 내부가 정말 깔끔하면서 - , 엄청나게 다양한 와인들이 우리를 기다린다.어떻게 이렇게 와인의 종류와 이름들이 다양하지,, 그저 신기.. 2023. 6. 25. 몽골음식이 생각날때.. 아차산역 현지인 몽골식당 몽골여행 다녀온지 벌써 5달이 지났을 무렵.. 우린 몽골에서 먹었던 그때 그 음식이 생각났다. 그래서 모였다 아차산역으로!! 몽골여행을 멱살잡고 캐리해준 우리의 가이드, 터기가 몽골음식 생각나면 알려준 식당이었당. 12월 2일,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던 매우 추운 날이었다. 당시 일행 중 가장 몽골에 빠졌었던 나와 세윤이가 번개처럼 이날로 날을 먼저 정했고, 혹시 그날 올 수 있는지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오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오케이 하였다 >< 그렇게 몽골여행 이후 처음으로 아차산역서 모이게 된 우리. 12월인지라, 겸사겸사 송년회이기도 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 운전해서 가면 주차 어디할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우린 다행히 골목길 가에 자리가 있어 그곳에 했다. 가게 이름은 네이버엔 '몽골.. 2023. 1. 2. 영화 가버나움 : 무책임한 부모를 고소한 12살 소년이야기 이번 주말 본 영화, 가버나움.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무거웠고 보고난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아 많은 이들이 꼭 봤으면 하는 작품. 영화는 자인이라는 이름의 조그만한 아이가 법정에 서서, 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작은 아이가 법정에 서 있는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하고 싶어요. ... 부모가 더 이상 애를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애를 낳지 못하게 해주세요." 부모님이 자신을 태어나게 해서라고 한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 . . . 아이는 자신의 나이도 제대로 모른다. 부모가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고 아이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2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다시- 자인.. 2022. 12. 18. 뭄바이 공항 호텔 (Niranta airport Transit) 1박 후기 한국어 리뷰가 없어 남기고 싶어 쓰는 리뷰. -------------------------------------------------------------------- 2022.10.17 MUMBAI IN. 뭄바이 공항(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에 밤10시 반경 도착예정이었다. 코로나 시국 이후 인천공항뭄바이 공항 직항도 사라져 어쩔 수 없이 경유를 해야했다. 비행기 지연의 가능성 및 입국심사과정에 평균 2시간정도 소요됐었던 이전 경험들도 생생하게 기억났다. 게다가 이번엔 인천공항 아침7시 출발비행기라 전날 잠 한숨 못자구 출발했당.. 미친 스케쥴 그래서 이번엔 처음으로, 공항 안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몇시간이라도 발뻗고 편히 자고 싶어서다 (이전에는 뭄바이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거래처 운전기사가 픽.. 2022. 11. 13. 몽골여행#2 - 레츠고몽골리아 여행사 이용 후기★★★★★ 2022.07.24~2022.07.31 꿈꾼것만 같았던 몽골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기록해놓으려 한다. 그중 가장 먼저 쓰고싶은 후기는 레츠고 몽골리아(Let's go Mongolia)라는 여행사이야기다 >< 이번 몽골여행을 최고로 만들어준 1등공신이었기 때문이다!! . . . 몽골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신중하게 골랐던 건, 그리고 골라야하는 건 현지투어사. 넓디 넓은 땅(한국의 약 16배)에 비해 인구는 적어(330만명 정도) 대부분의 국토가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대자연 그대로인 몽골은 자유배낭여행이 불가하기에 일정 전체를 가이드/운전기사에게 맡겨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보면 아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수도인 울란바타르를 조금만 벗어나면 비포장도로에 이정표도, 건물이나.. 2022. 8. 3. 부산 수정동 -모티 바(bar):위스키 러버들의 성지 지난 포항 2박3일 여행에 이은 뽈똘과의 2박3일 부산여행(2022.06.24~2022.06.26). 그 2박3일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을 여기 이렇게 기록에 남긴당. 드디어 가보고싶었던 , 전국 위스키러버들의 성지라는 부산에 있는 모티라는 바를 다녀왔다!!!! 웅이가 저번에 부산 갈일이 있어 사촌동생과 갔었다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꼭 함께 가야한다고엄청 강조(?)했었던 곳인데 우리가 언제 또 부산을 가게될지 몰라 그냥 이번에 뽈똘과 부산 놀러가는김에 가기로했당>< 아! 이곳은 테이블이 많지 않아 사전예약이 필수다!! 네이버예약 등 모바일론 안 되고 사장님께 전화/문자로 예약문의(010-3828-5305)를 하면 된다. 혹시모르니 주말엔 여유있게 2주 전부터 예약해야한다고 하던데.. 우린 바보같이 아.. 2022. 7. 2.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