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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산안]최저임금 인상은 NO, 국회의원연봉은 셀프인상! #2019년도 예산안 며칠 전 2019년 예산안이 합의되었다. 내년 예산안으론 469조 6천억원이 통과되었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만이 참여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이 야3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며 표결에 불참하였으므로. 어떤 분야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책정되었을까? 주목해야 할 것은 SOC예산과 일자리예산이다. (SOC(Social Overhead Capital)는 사회간접자본으로,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교통시설과 전기, 통신, 상하수도 같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무상 또는 약간의 대가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들의 생활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본이다.) 국회의원들은 이 SOC와 관련된 예산을 대폭 증액하였다. 처음 정부예산안보다 1조 2천억원 늘어.. 2018. 12. 13.
에어비앤비 할인코드(쿠폰) 받는 방법 (46000원 정도) 이번 설날엔 전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러시아행 비행기표로 인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저곳 숙소를 알아보고 어디가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겨울의 러시아란.. 엄청난 추위를 예상하고 있기에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선 숙소에 신경을 많이 써야했다. 잘 때 추우면 얼마나 힘든지 이미 대학생시절 가난한 여행경험들을 통해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번 여행은 힐링이 테마인 만큼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따뜻하고 편한 곳에서 자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호텔과 에어비앤비 중에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호텔들을 구경했으나 가격대에 비해 제값을 한다는 후기를 가진 숙소는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에어비앤비 ! . . #에어비앤비란? 에어비앤비는 숙박공유 시스템으로, air Be.. 2018. 12. 12.
어떤 사람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튀기거나 느끼한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있어도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은ㅡ 그런 것들이 땡길 때가 있다. 그런 날은 하루 종일 달콤한 것만 느끼한 것만 생각이 나고 찾게 된다. . . 평상시의 내가 아닌, 가끔의 나는 좋아하는 것도, 하고싶은 것도 분명하게 다르다. 신기할 정도로. 그게 참 이상하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어떤 사람. 내가 나를, 나에게 정의하고 소개할 때 , 난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을 주욱 나열해 본다. 난 ㅇㅇ하는 걸 좋아하고 ㅇㅇ같은 사람을 싫어해. 그런데 가끔은 이중 상당수가 바뀌어버릴 때가 있다는 것. 나도 아직 나를 잘 모르겠다. 지금 내가 이런데. 누군가를 내 맘대로 정의하는 건 , 판단하는 건, 얼마나 무의.. 2018. 12. 11.
조국=우병우? 조국 수석 죽이기에 참 열심인 적폐들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의 비위 의혹을 도화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이 문란해졌다는 비판이 거세다. 그런데 야당(특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그 책임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묻고 있다. 해임 또는 사퇴해야 한다고. 여러 인사들이 관련 발언들을 했지만 그중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이분이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님. 이분께서 오늘 또 몇마디 당차게 하셨다. 요약하면 이렇다. '청와대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졌는데도 조국 수호에 편집증적 집착을 보이고 있다. 세살배기 어린아이 같은 버릇을 반드시 버려주기 바란다. 조국을 박근혜의 우병우로 만들지 말길 바란다. 조국은 공직기강 확립에 실패한 민정수석일 뿐이다.' . . 우병우? ..우병우는 2015~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시.. 2018. 12. 5.
훈자가 아닌 훈자 직장을 얻을 가능성이 희박하며 아이에게도 관심이 없는 체념에 가까운 무심한 남편. 이로 인해 혼자서 떠맡아야 하는 고된 직장생활과 자신의 사랑만을 갈구하는 어린 아이를 키워내야 하는 독박 육아의 병행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무너져가는 아내. 아내는 우연히 머나먼 타국의 오지, '훈자'라는 곳을 알게되고 이후 끊임없이 그곳을 떠올리고 갈망하게 된다. 훈자는 그런 그녀에게, 상상 속 안식처. . . ' 오랜 시간 계속되어온 습관이었으므로, 그 여자는 훈자를 생각하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그 여자가 생각하고 싶은 것은 훈자가 아닌 훈자였다. 훈자가 아닌 훈자를 생각하는 일은 훈자인 훈자를 생각하는 일보다 힘이 들거나 거의 불가능했다.' - 한강, 노랑무늬 영원 그런데 여자가 알고있던 '훈자'는 더 이상 예전.. 2018. 12. 3.
신경쓰지 않는 것 '신경쓰다'의 사전적 의미. 사소한 일에까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다.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하고 걱정을 해야 하기에 에너지가 소비되는 일이다. 그런데 신경쓰는 것 보다 신경쓰지 않는 게 훨씬 어려울 때가 있다. 제발 내 머릿속에서 사라졌으면, 그만 좀 떠올랐으면 . 생각을 하면 할수록 생각이 나서 괴로워진다. 2018. 11. 30.
2018 네번째 시합. 제1회 사천주짓수대회 2018년 11월 24일, 제1회사천주짓수대회에 참가했다. 벌써 올해에만 4번째 주짓수 대회 참가. 2월에 첫 대회를 신청하며 두근거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역시 너무 빨리 흐른다. 블루벨트가 되기 전에 최대한 경기에 많이 나가보고 싶어서, 1분기에 한번씩은 대회신청을 했다. 이번 시합은 올해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두근두근. 시합장에 들어서니 조금 떨렸다. 날씨도 겨울이 다가오니 꽤 추워서 더욱 긴장되었던 것 같다. 아침 7시반 쯤에 출발해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덜된 시간. 아직 도착하신 분들이 거의 없어 계체를 거의 처음으로 할 수 있었다. 얼른 체중 재고 아침을 먹으러 갈 생각에 신났다. 계체통과 스탬프 기념샷 사실 이번 대회도 저번 거제대회때에 이어 식단조절은 하지 않았었다.. 먹고싶은 .. 2018. 11. 29.
[선거제도 개혁]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그리고 생각. 지난 11월 25일, 야3당(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선거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2020년 총선이 다가오니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 . 유권자는 총선에서 투표용지 2장을 받는다. 그 중 1장은 정당에게 투표하고 나머지 1장은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에 투표한다. 국회의석은 총 300석이 있고 전국에는 지역구가 총 253개 있다. 따라서 300석 중 253석은 각 지역구에서 득표 1등한 사람들이 차지하고 300-253=47석은 비례대표 의석으로 , 각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서 나눠가진다. #승자독식의 현행 선거제도 우리나라의 이러한 현행 선거제도는 승자독식의 제도이다. A라는 지역구에 4명이 선거에 출마했다고 가정.. 2018.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