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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스페인 모녀여행#7: 시체스에서 몬세라트, 이번엔 렌트카로! 2019년 12월 24일.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 넘어가는 날이자 동생 인혜의 생일날! 운전해서 약 4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 여정이었기에 아침 일찍 출발해 (8시 정도,,? 그렇게 일찍도 아니었다) 달렸다. 발렌시아->바르셀로나 가는 길에 우린 근교 두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체스와 몬세라트. 시체스는 바르셀로나 근교의 작은 해안가 마을이고 몬세라트는 산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원. 사실 두곳 다 3년 전 혼자 스페인 여행을 했을 때 가봤던 곳이다. 바르셀로나 호스텔에서 만난 캐나다 퀘백출신의 버지니 2명과 함께했었는데 :-) 그땐 ... 대중교통 이용하고 헤매고 하느라 걷고 또 걷다가 발에 왕물집이 여러개 잡혀서 고생했었던 곳을 이번엔 렌트카로 운전해서 가서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날의 루트.. 2020. 1. 27.
오피셜 시크릿(official secrets): 양심을 선택한 내부고발자 이야기 스페인 여행갈때 12시간을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비행기 공포를 잊을 수 있게 해주었던. 그만큼 다른 거 생각 안 날 정도로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하며 봤던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여행갔다와서 영화 한번 더 보고 또 원작 소설까지 사서 보고있는 중. . . 영화는 미국이 시작하고 영국이 도운, 이라크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영화 보기 전 이라크전쟁 발발 배경에 대해 대략이라도 알고 보면 영화보고 느끼는 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라크전쟁 관련 정리글 참조링크: 2017/09/25 - 미국의 이라크 침공 명분과 실제 이유 고찰.) 실화 기반의, 심지어 주인공 캐서린과 마틴 브라이트도 현재 실존인물이니- 영화같은 현실, 현실같은 영.. 2020. 1. 19.
스페인 6일 렌트카 경비 정리: 주유비, 주차비, 톨비 2019.12.20~2019.12.25 마드리드->톨레도->그라나다->발렌시아->바르셀로나 6일동안 이 코스로 렌트카로 운전해서 스페인 여행에 다녀왔다.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 마드리드에 있는 동안은 수도라서 교통이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서울처럼 혼잡할 것으로 예상, 렌트카는 다음도시인 톨레도로 넘어가는 날 픽업하기로 했다. (정말 잘 했던 결정.) 서론 생략하고 6일간 이 코스로 자동차에 들었던 경비- 즉, 1. 주행거리 2. 주유비, 3. 주차비, 4.톨게이트 비 정리한다. 1. 주행거리 먼저 위 코스로 달렸던 주행거리를 대략 계산해보니 아래와 같다. 출발 도착 주행거리 (KM) 마드리드 톨레도 75 톨레도 그라나다 370 그라나다갈 때 길잃고 헤맴 160 그라나다 네르하 95 네르하 그라나다 .. 2020. 1. 12.
스페인 모녀여행#6. 12월의 네르하 렌트카여행 2019년 12월 23일. 스페인 여행 중 처음으로, 그리고 최고로 날씨 좋았던 날!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아침 9시부터 12시정도까지 3시간정도 구경하고 점심까지 먹으니 1시. 좀 더 쉬고싶어하는 엄마와 동생을 이끌고 자동차를 끌고 네르하로 향했다. 3년 전 혼자떠났던 여행땐 가보지 못했던 스페인 남부 해안도시의 작은마을 네르하!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많이 되었던 곳이다. 운전해서 가니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아니, 그라나다 주차장 (주차장명: parking gamboa)이 심하게 좁고 설계를 거지같이 해놓아서 주차장 빠져나오는데만 20분 걸렸으므로 1시간 반정도 걸렸다.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 ">http:// (그라.. 2020. 1. 12.
스페인 여행#5. 발렌시아 주짓수 도장!(MICHAL ADAMCZAK BJJ ) 벌써 3주나 지난 스페인 여행. 그 중 절대 잊을 수 없던 좋은 추억은 역시나 주짓수 도장에서 운동했던 것. 사실 여행 전 짐을 싸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도복을 가져갈 것인지 말 것인지였다. 열흘 넘게 계획된 유럽여행, 그것도 겨울에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도복 부피와 내가 가져가는 조그마한 기내용 캐리어 수납공간..(여행시 짐의 최소화를 추구한다.)도 고민이었지만 사실 이 정도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별 걱정없이 가져갔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여행 테마는 가족여행이었고 일주일동안 마드리드~바르셀로나까지 렌트카로 한바퀴 돌아야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으므로 과연 운동갈 시간이 있을까- 라는 고민이 가장 컸다. 그래서 온갖 변수를 생각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일단, 띠랑 스포츠브라, 레깅스만 챙기자! 운동할 .. 2020. 1. 11.
트럼프의 갑작스런 이란 공격, 왜? 이란의 IRGC(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이슬람혁명수비대)이 이라크 미군 주둔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하며, (현지시각으로 8일 새벽1시 반경) 이는 미국에 대한 '보복'작전이라 발표했다. 이란이 '보복'을 하게된 이유는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즉 이란군 실세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미국 자기나라에서도 아니고 제3국인 이라크 공항에서! 이란이 미사일로 보복 공습을 한 시각은 새벽 1시반쯤. 지난 3일, 미국이 솔레이마니를 폭격해 죽인 시각이다. 미사일 공습 작적명도 '순교자 솔레이마니'. 이번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인한 미국 측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란은 이번 보복이 끝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대응 공.. 2020. 1. 9.
스페인 여행#4: 그라나다 타파스투어의 꽃. La sitarilla 그라나다 도착 첫째날은 비가 와서 어디 돌아다닐 수 없었다. 그래서 이날도 역시 식도락 여행. 점점 스페인화가 되어가는지 점심을 3~4시쯤 먹어서 배가 안고파서 저녁은 건너뛸 수 있었다. 그런데 그라나다에서 타파스(Tapas)를 안 먹을 수 없지. 타파스는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안주. 스페인어로 Tapar는 가리다, 덮다라는 동사 원형이다. 그래서 tapas라는 단어의 어원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와인을 물처럼 자주 마시는 - 식사때마다 반주로 곁들여 마시고 어느 까페를 가나 와인은 꼭 파는 와인의 나라 스페인에서, 와인 잔에 먼지나 벌레가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빵 등을 잔 위에 얹어 놓는 습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재밌다 타파스 문화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유래했다. 안달루시아는 스.. 2020. 1. 5.
스페인 모녀여행#3: 12월 말, 그라나다 알함브라 여정기 ■2019.12.18~2019.12.25 스페인 모녀여행 여정기 #3 마드리드 -> 톨레도 -> 그라나다. 스페인 여행 세번째 목적지, 그라나다. 마드리드~톨레도~그라나다 첫째날까지 날씨는 주욱 태풍 엘사의 영향으로 비바람불고 흐렸다. 마치 날씨가 우릴 놀리는 것처럼 , 그 도시를 떠나는 날이 되면 언제 흐렸냐는 듯 해가 반짝이며 맑게 갠 하늘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 도시를 떠나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운전할때는 엄청 설렜었다. 그런데 운전을 한 1시간 정도 하면..목적지 가는 길 하늘은 점점 흐려지고 비가 마구 내렸다. 톨레도에서 그라나다로 향한 12월 21일 역시, 20일의 톨레도는 비바람이 불었지만 21일 아침 톨레도의 하늘은 참 화창했다. 그리고 21일의 그라나다는 .. 비바람이 불었다. 톨레도->..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