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13 이태원루프탑 OKTOP: 남산타워 보며 맥주한잔. 할거없는 친구들과 추석연휴 번개모임 3차.이제 배도 부르니 분위기 예쁜 곳으로 고고. OKTOP녹사평대로 40길 31.녹사평역에서 매우 가까이 있다. 도보로 5분 ?oktop가는 길. 남산타워가 가까이 보인다. 오늘은 기둥이 푸른빛인걸 보니 미세먼지가 별로 없나보다.정말 이날 날씨 정말 좋았다.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 야경도 더 예뻤다.(초록이면 보통, 빨강이면 심함이라 한다.) ..여긴 4층이 있고 루프탑인 5층이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땐 루프탑쪽에 자리가 없어서 자리가 날 때까지 잠시 4층에 머물렀다.여기도 무지 예쁘다. 룹탑과는 또 다른 느낌. 이 곳에 앉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혼술하기 좋을 것 같다.규와 윤이 시킨 , 저 빛이나는 맥주는#브루독펑크ipa.왜 펑크가 붙나 싶었더니. 맥주 잔을 올려놓.. 2017. 10. 4. 이태원/녹사평 - 남아공 현지식 펍 브라이리퍼블릭 2번째 방문기. 추석연휴, 할 일 없이 심심한 친구들과 모여 이태원에 놀러갔다.1차 장소는 여기, 브라이리퍼블릭!(이태원역과 녹사평 역 중간 쯤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용산구 이태원로 14길 19) 몇년 전, 남아공 친구 알버트가 자기나라 현지식당을 보여주겠다며 데려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맛있어서.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그 때 갔었을 땐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이번엔.. 가게문 밖까지 대기줄이 이어졌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고 대기줄 뒤에만 서서 기다리면 안 된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대기자리스트에 이름이랑 폰 번호 적어놓고 기다려야 한다.우리가 갔었을 땐 월요일 저녁이었는데도(추석연휴라 사람이 많았나?)만석이라,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을 써뒀다. 그 때 우리 앞에 6팀이 있었는데, 1시간 반 정도 기다려.. 2017. 10. 4. 킹스맨2: 골든 서클 - 정의는 누가 정하는가. 2017년, 추석을 사이에 둔 약 열흘간의 황금연휴.친구가 표를 예매해 두어, 영화를 보러 갔다. 킹스맨2.사실 킹스맨이 전작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그래도 후속작을 보기 전에 1편을 보고가야지 - 하고 생각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결국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2편을 보러 갔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1편 안보고 가도, 내용 이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원작과 비교 안하고 볼 수 있어서 기대감이 없었기에 그로 인한 실망감도 없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한줄평을 하자면, 화려한 액션씬으로 상업성은 강하나,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상당히 불편했던 영화. #줄거리영화 내, '악의 축'인 마약을 제조/유통/판매하는 국제적 범죄조직이 '선의 축'인, 우리의 히어로! 킹스맨이라는 국제적 비밀조직의 기밀을 해킹.. 2017. 10. 2. 병역의무/성차별? 대한민국 여자들도 군대에 갔으면 좋겠다. 다가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국군장병들의 수고로움과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최근 일어난 철원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일병이 총탄에 맞아 사망한 어이없는 비극 같은 일들이, 통제만 제대로 했어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을 일들이 잊을만 하면 일어나는 군대. 그리고 군대라는 이유로, 이들이 당한 '참사'는 '사고'가 되고, 이 사고의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때가 많다. 이렇게 어이없게 금쪽같은 자식새끼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다. 이런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동시에 화가 나고 걱정된다. 이제 곧 병장이 되는 내 남자친구도 , 제발 얼마남지 않은 남은 기간, 복역 잘 마치고,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했으면 좋겠다. 나라를 위해.. 2017. 9. 29. 가을에 피는 꽃의 아름다움.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있다. 샛노란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음을, 빨간 장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여름이 오고 있음을, 길가에 하얗고 분홍의 코스모스들이 바람결에 흔들리며 인사하면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고 이 꽃들이 가진 제각각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된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고 곱게 피어나는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지나치는 출퇴근길이라서, 눈감고도 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지나다녀서 익숙한 그 길을, 계절이 오고 감에 따라 반겨주는 꽃들이, 기분좋은 설렘을 안겨준다. (운전을 하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들이 너무 예뻐, 잠시 멈춘 곳.) . . 동시에 꽃은, 시간의 무서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영원히 그 곳에 피어있으면 좋겠을, 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꽃잎.. 2017. 9. 27. 광양주짓수+팀패션 - 토요일 오픈매트. 수원에 살았을 때 같이 운동했던 친구가 날 보러 광양까지 내려왔다. 주짓수 도복과 함께 ^__^ 가까운 곳도 아니고 멀리까지 놀러간건데, 가방에 넣기엔 부피가 엄청 큰 도복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냐고들 하는데, 이 운동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 얼마 전 캐나다, 미국으로 여행하러 떠난 친한 친구 한명도, 지구 반대편의 머나먼 타국까지 도복을 가지고 갔다. 여행 일정에 여유가 생기면 시간이 날 때마다 숙소 근처의 주짓수 도장에 가서 운동을 한다며 운동 후 땀에 젖은 채로 새로운 그곳의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곤 하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여행도, 주짓수도 둘 다 너무 좋은데 이 둘을 함께하다니! 먼데까지 도복을 가지고 다니는 건 둘째쳐도, 어떻게 처음보는 사람들과- 이름도 모.. 2017. 9. 26. 미국의 이라크 침공 명분과 실제 이유 고찰.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지칠 줄 모르는 막말대결이 계속되고 있고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진다. (사진출처-가디언 뉴스 캡쳐) '돈'에 대해서라면 이익과 손해 계산에 아주 탁월한 , 트럼프가 한반도 안이나 근처의 -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많은 나라들에 엄청난 채무를 져가면서까지 북한을 공격할 확률은 매우 적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북한 바로 밑에 살고있는 한국민으로서 '만에 하나', '설마'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종전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 미국이 시작한 이라크전쟁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 . .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라크를 공격해 약 9년간 계속되었던 , 끔찍한 악몽같은 전쟁이다. 2003년 3월,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해서 거의 한달만.. 2017. 9. 25. 펌프 캐비테이션, NPSHa, NPSHr에 대해서. NPSH(Net positive Suction Head, 유효흡입양정). 말 그대로 펌프의 Suction(흡입)측의 유효한 Head(수두/양정)의 값을 뜻한다. 펌프는 보통 '액체'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한 기계이며, 펌프 흡입측을 통해 액체를 빨아들여 토출시키는데 이 때 액체가 아니라 기포가 흡입되면 '*캐비테이션(Cavitation)'이 발생하면서 기계가 손상된다. 여기서 NPSH는 캐비테이션이 생기지 않기 위해 필요한, 펌프 흡입측 최소 압력/양정이다. #캐비테이션(Cavitation) - 펌프 흡입측으로부터 기포가 유입되거나 펌프 내부 자체에서 기포가 발생해서 , 이 기포가 임펠러를 통과했을 경우 임펠러가 회전하며 발생시키는 압력에너지에 의해 기포가 터진다. 기포가 한두개가 아니라 여러개가 .. 2017. 9. 22.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