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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77

마드리드 여행: 일몰 때 가야하는 templo de debod 마드리드 여행 첫 날, 시차 적응 완료한 저는 아침부터 마드리드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신이 나서 (전날에 생리통과 시차 그리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서 낮 5시부터 쭉 잠으로써 하루를 날렸습니다 ㅜㅜ ) 한 4-5시간 돌아다닌 것 같아요. 그러다 오후에 스페인 친구를 만낫는데 저보고 어디어디 갔다왔냐고 물어봐요. 그러면서 templo de debod. 제가 아침에 이미 다녀온 곳은 일몰 때 가야하는 곳이라고 !! 이미 갔다왔는데 굳이 절 이끌고 다시 가더군요 ㅋㅋ 그리고 저는 역시 그의 말이 맞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현지인.. ​ ​해가 저물어 감에 따라 빛이 만들어 낸 물에 반사된 신전 모습이 더더 아름다워요!! Templo de debod는 우리말로 데보드 신전 . 이집트가 스페인에 선물한 신전이.. 2016. 11. 24.
마드리드 맛집:현지인들만 아는 최고의 스페인 또르띠야 맛집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에서 맥주마시기 를 했다. 여기가 2차였나.>? 마드리드 출신인 스페인 친구가 데려간 숨어있는 마드리드 바를 소개한다. 뭐 , 스페인은 까페든 식당이든 밤엔 거의 바가 되니까..ㅎㅎ 친구가 여기 데려가면서 그랬다 . "마드리드애서 최고의 또르띠야 만드는 곳 데려갈게,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을거야 ㅜㅜ 빈자리가 있길 바라자" 화요일 밤인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 다행히 저희 자리가 있었다. 가격은 또르띠야 한 조각에 2.5유로씩. 한 조각만 먹어도 맥주랑 같이 먹으니 엄청 배부르다 ㅋㅋ 완전 맥주 도둑. 메뉴판 보면 또르따야ㅡ종류만 20가지는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연어 들어간거 하나랑(salmon어쩌구), 염소 치즈랑 양파 들어간거.. 2016. 11. 24.
부산1박 2일 여행~ 후기2: 부산맛집-장산역 스시미르네 부산여행.. 1박2일동안 배고픔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저녁으로는, 장산역까지 택시타고 가서.. 생활의달인에 나왔었던 스시미르네에 갔다. 아파트 상가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린 4명이서 특선초밥 2개, 물회 1개 씨원소주 이렇게 주문했다. 뒤에 저렇게 요리사 네 분이 정성스럽게 초밥 만들어주시고 계신다 맛도 있었지만 일단 비주얼이 최고. 눈이 즐겁다. 먹을 것이 주는 행복. 2016. 10. 10.
부산1박 2일 여행~ 후기1: 해운대맛집 해운대원조할매국밥, 개미집, 퇴사기념으로 친했던 회사사람 몇명과10.8-9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왔다.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재밌고 알차게 놀았는지. 10월 8일 자정 심야버스(00:20)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부산행 심야버스는 처음 타봤는데 빈 좌석이 하나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었다. 그리고 해운대 버스터미널 도착하니 5:20 정도 되었다. 아직 날은 깜깜.. 비가 와서 엄청 추웠다. 긴팔 안가져갔으면 감기걸렸을 뻔. 일기예보상 오후 3시까지 온다고 했어서 이따간 그치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아침을 먹으러 국밥집으로 향했다. 버스터미널에서 한 15분정도 걸어서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집을 갔다. 이번 여행에서 간 모든 식당은 송씨오빠가 계획하셨는데 전부 만족. 소고기 국밥이랑 선지국밥 굿. 이 때 너무 배고프고 피곤해서 멍.. 2016. 10. 10.
부산여행 1박2일 코스 및 경비 정리. 다음주 주말에 친구들과 부산여행 코스. 부산 갈 땐 심야버스를, 올라올 때는 기차를 예약했다. Day 1 12:20 수원-해운대 심야우등시외버스 출발 (우등심야: 27,300원) 06:00 해운대 도착, 아침식사. - 소고기국밥골목에 있는 '해운대원조할매국밥' (5,000원) 07:00 센텀시티 이동 08:00-12:00 센텀시티신세계 스파이용 . - 9시 이전에 입장시 조조할인 ( 그래서 13,000원!) 12:30 점심식사 - '개미집'이라는 식당에서 낙지전골 먹을거에요 (9,000원) 13:30 점심식사 마치고, 카페에 가서 여유~ - 광안리나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까페! (약 5,000원) 15:30 호텔 체크인! , 휴식시간 - 해운대 토요코인 호텔. 우린 5명이라 방 2개 예약. (29,0.. 2016. 9. 28.
[터키여행] 파묵칼레, 빙산이 아니라 석회!! 파묵칼레. 터키의 남서부 온천지대.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중 하나. 파묵칼레, 이름 뜻은 목화(파묵)의 성(칼레) 라고 합니다. 로마시대부터 온천으로 유명했던 이 곳의 물은 하얀 성질의 석회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온천수가 오랜 시간 흐르며 표면을 탄산칼슘 으로 덮어 이렇게 하얀 장관을 만들어내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을 여행할 때는 이름이나, 역사적인 의미. 이런 거 다 모르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본 너무 아름다웠던 사진들 때문이었습니다. 광활한 터키의 국토에 비해 일주일밖에 안되는 여행시간때문에.. 구경할 곳을 선택해야 했었습니다. 저는 카파도키아 포기하고 여기를 선택했었습니다. ㅋㅋ 입장시간은 8:00-17:00. 저는 아침일찍 가려했으나, 늦잠 자느라. 배도 고프고 해서.. 2016. 9. 12.
속초 여행 - 소야삼교리동치미막국수, 만석닭강정 친구랑 열심히 포켓몬 잡다가 , 덥고 배고파서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강원도 출신인 친구가 강원도는 막국수라면서, 근데 둘다 속초는 처음이라,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택시기사분께선 그 지역을 매일 지나다니시니까, 특히 관광지역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달라 하는 곳이 있을테니까. 근처 택시를 잡고 속초에서 가장 맛있는 막국수 집 가주세요~ 라고 했다. 그러니, 소야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집 여기로 데려가주셨다. . .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건물 외관 역시 예쁘다. . . #소야삼교리동치미막국수 속초 막국수를 소개한다. 이 집은 '비빔막국수, 그냥 막국수 ' 뭐 따로 없어요. 일단 막국수 시키고, 취향에 맞게, 겨자나 설탕, 식초, 동치미 국물을 넣는다. 가격은 7,000원 곱빼기.. 2016. 8. 22.
속초 맛집 - 봉포머구리집 . 인생물회!! 여행의 꽃은 맛있고 즐거운 식사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달 속초로 떠난 1박 2일 여행은 사실 포켓몬고에 대한 열정으로.. 가게 된 거지만, 바다도 보고 속초만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은 물회였다. 물회 - 봉포머구리집 친구가 가보자 해서 오게 된 봉포머구리집. 우리는 3시 - 4시 쯤 점심시간을 많이 벗어난 시간대에 갔었는데, 왠걸, 사람이 어마무지하게 많았다. 식당 자체도 엄청 크고 넓은데, 밖에까지 전부 대기하는 사람. 가면 무조건 대기표를 뽑아야 한다. 30분은 기다렸었던것 같다.대기 인원이 그때 꽤 됐었는데(약 90명정도 됐었어요), 테이블 회전율이 무척 빠른 것 같다. 사람들 금방금방 나오고 들어가서 기다리는 인원 대비 기다리는 .. 201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