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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나폴리피자 가장 맛있었던 곳 추천! 이탈리아엔 여러 매력적인 , 아름다운 도시들이 참 많다. 보통 사람들은, 이탈리아 여행 하면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 밀라노, 베로나 등 북부쪽으로 많이 가는데. 이탈리아 남부 정말 추천한다. 남부의 시작점인 나폴리는, 다른 많은 것들도 매력적이지만 그 다른 것들 둘째치고 피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이탈리아에 온 이유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피자의 탄생지에서 최고의 피자를 먹어보기 위해서였다.) Birthplace of pizza, 나폴리. 기분탓이어서 그런가, 이제까지 먹었던, 아니 다른 이탈리아 어느 곳에서 먹은 피자와는 정말 달랐다.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그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피자집을 소개한다. 참, 메뉴는 무엇을 시킬지 모르겠으면 피자의 기본인 마르게리타 .. 2016. 12. 26.
로마여행: 밤과 낮이 다른 콜로세움 로마는 볼 게 참 많은 대도시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곳은 콜로세움이었다. 글래이에이터라는 영화를 엄청 인상깊게 봤기 때문인가ㅡ 콜로세움 입장티켓은 ​12유로. ​(콜로세움 근처의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뮤세오와 합쳐 세곳을 12유로에 입장가능) 입장시간이 ​오후 세시반(11월-3월)​까지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4월-10월은 오후 다섯시반까지 입장가능) 휴무: 1월1일, 5월 1일, 12월 25일 참고로 티켓은 ​24시간동안 유효하므로 오늘 오후에 샀는데 다 못돌아봤다면 다음날 가도 괜찮다. 나는 1시쯤 갔는데 한 40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로마패스가 있거나 예약을 했다면(​예약비 ​4유로 더 있음) 이 줄을 패스해도 된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훨씬 더 많으므로 기다리기 싫다면 예약을 하고 .. 2016. 12. 22.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볼수 있는 스페인 2주여행 코스! 2016년 11월 22일 - 2016년 12월 6일, 스페인 14박 15일여행. 2주간의 스페인 여행코스 일정. 아침일찍 일어나 이곳저곳 바삐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또 바삐 떠나는, 꽉찬 일정표를 싫어하기에 여행코스도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짰다.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이 나의 여행모토이다. 구글지도 이용하여 간단히 루트를 그려보았다. 11/22 마드리드공항도착. 마드리드 숙박(친구집 3박4일). 마드리드 시내 둘러보기 11/23 마드리드 시내구경 11/24 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아 구경 (세고비아까지 블라블라카이용) 11/25 마드리드 -> 세비야. 세비야 숙박 (Babel hostel Sevilla에서 3박) 11/26 세비야 구경 11/27 세비야 구경 11/28 세비.. 2016. 12. 22.
나폴리 여자혼자 여행: 위험할까봐 망설이는 분들께 나폴리 2016.12.14-16 2박3일 처음 나폴리에 간다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걱정하고 만류하였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치안이 안좋기로 소문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털려서 빈몸으로 돌아오는 곳이라고.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사람들도 그렇고, 하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고민이 되었다, 아니 사실 고민이 아니라 (나폴리에 내가 갈 것임은 흔들림없었다, 사실 이번 이탈리아의 여행 가장 큰 이유가 최고의 피자를 먹기 위함이었으니까 ㅎㅎ) 조금 걱정이 되었다. 남자들끼리 여행가도 털리는데 여자 혼자 어떻게 가겠ㄴㅑ고. 그래도 나는 나를 알았기에 주저없이 나폴리행 기차 티켓을 샀고 지금 이렇게 다시 아무일 없이 무사히 로마행 기차에 앉아있다. 아무일이란, 강도나 소매치기, 도둑 등 나쁜 일을 말한다,.. 2016. 12. 17.
나폴리 근교여행: 소렌토 sorrento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나폴리에서 Sorrento갔다왔다. 가는 방법은 매우 쉽다. Napoli centrale 기차역에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napoli garibaldi 역이 (Stazione di napoli garibaldi) 나온다. 이 때 ​​표지판의 circumvesuviana ​화살표 방향대로 따라가면 된다. ( di napoli ) 따라가다보면 매표소가 있는데 (사람들이 줄을서서 표 사고 있음) 여기서 쏘렌토 간다 말하고 표 구매하면 된다. ​편도 3.6유로. ​매표소 바로 뒤에는 사철 타러 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산 표를 이용해 가면 된다. 소렌토 가는 플랫폼은 ​3번​이다. 위에 전광판에 목적지와 언제 출발하는지 시간이 뜨는데 그거 확인하고 가면 되고 모르면 표 살 때 물어보면 된다.. 2016. 12. 16.
피렌체 호스텔: youth meeting home, florence experience 후기 피렌체에서는 총 5박을 하였는데 처음 2박은 florence experience 라는 호스텔에서 하였다. 체크인 체크아웃이 귀찮으니 웬만하면 한군데에서 머무르는걸 좋아하는데 혹시 몰라 2박만 잡았는데. 1박만 잡을걸 그랬다 장점1.스태프가 친절하다, 매우 유쾌한 Enrico라는 이탈리아사람. 춤과 자신의직업을 사랑하는 사람. very friendly!. 이 분과 2박만에 친구가 되었다.. 2.위치가 좋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도보15분 정도고 관광객들 자주 가는 곳이랑 다 가깝고 좋다 3. 매일 저녁 무료. 저녁메뉴는 파스타나 꾸스꾸스. 4. 공용키친 있어서 요리 가능 단점1. 5층에 있는데 엘레베이터 없어서 무거운 캐리어 가져온 분들 고생 좀 해야한다 .. 2. 2층침대인ㄷㅔ 사다리 없음ㅋㅋ 1층침대.. 2016. 12. 15.
피렌체 근교여행추천: 시에나 Siena 피렌체 근교 여행 시에나!! 여러 피렌체 근교 중에 시간상 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어딜 가야할지 고민했다, 인터넷도 찾아보고 어떤 마을이 내게 가장 매력적일지? 그러다.. 결국 또 우리 호스텔서 일하는 이탈리아 친구에게 물어봤다. 아시시, 아레초, 피사, 시에나 등 등.. 어딜 가는 걸 추천해? 그러자 그는 망설이지 않고 시에나를 추천해줬다. 피렌체와 다른 분위기의 시골 마을인데 이쁘고 걷기 좋은 곳이라고, 그리고 난 또 귀가 얇아 곧이곧대로 시에나 행. 시에나는 피렌체에서 버스로 가는게 낫다. 기차로 가면 시에나 기차역이 중심가와 꽤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버스터미널은 피렌체 기차역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Autoestazione 찾으면 될거다. 건물이 큰게 아니기에 잘 살펴봐야.. 2016. 12. 14.
피렌체 맛집:생면파스타가 유명한 옐로우 바(yellow bar) 피렌체에서 생면 파스타로 유명하다고 하는 옐로우 바.. ​​yellow bar를 가보았다. Museo casa di dante 박물관과 매우 가까이 있다 구글 지도 검색 고고. 여긴 한국사람들한테도 이미 널리 알려진 듯. 생면파스타로 유명하다는데 식당 들어가면 여러 요리사들이 면을 썰고 반죽하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방 공개 . 인만큼 면에 자신있단 소리겠지. 카운터쪽엔 씨씨티비 화면이 있는데 손님 쪽울 찍는게 아니라 요리사 쪽을 찍는거였다.. 면 잘 만들고 있는가 반죽 잘하고 있는가..? 난 이날 한 오후 2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진짜 많았다. 자리가 없어서 10분 정도 들어간 것 같다, 파스타는 뭐 시킬까 하다가 한국에서 안 먹어본,, 까르보나라 같은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가 아닌 새로운 걸 사켜봤.. 201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