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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이탈리아

베네치아 : 전통주 스프리츠(spritz)맛집

by Boribori:3 2016. 12. 8.

베네치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아니 마셔봐야 할 음료 중 스프리츠 라는 전통주가 있다.

어쩌다 친해지게 된 베네치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이탈리아 사람이 자신이 자주간다며 알려준 곳을 소개한다. 이곳도 역시 로컬 플레이스.

이름은 ​cornerpub.
주소: calle della chiesa, 684, 30123 venezia
 산마르코 광장 쪽 지상에서 accademia다리 건너셔서 왼쪽으로 오시다보면 있다.

스프리츠가.. 한 컵에.. 2.5유로 밖에 안한다.!! 양도 많고 맛도 있다. 나는 두잔이나 시켰다, 더 마시고 싶었는데 취기가 올라서 그만 마셨다.

특히 잘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있었으니.

오후 6시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계속 와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로 가득 찼다.

외국인들은 안보였고 모두 이탈리아사람들. (같이간 친구가 말해줬다.)



Spritz aperol 시키면 좀 더 달콤하고 색깔이 빨갛게, spritz chinar를 시키면 콜라색같이 좀 더 쓰게 도수높게 나온다. 가격은 같다.

 나는 빨간색이 예뻐서 aperol마시고 친구는 chinar마셨다,,

베네치아는 보통 물가가 엄청 비싸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3.5유로인데 여기는 진짜 가성비 최고였다.(스페인은 1유로 초반대..)

물론 가게마다 다르지만 앉아서 마시거나 좀 분위기 좋다 싶음 가격 엄청 올라간다!! 베네치아는 특히 투어리스트 들이 엄청 많아서 관광세 자리세 서비스세 참 많이도 붙이는듯. 그래서 여기 더 추천. 자리세 이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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