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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자

중국이 중국했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by Boribori:3 2022. 2. 5.

어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있었다고 한다. 

이번 겨울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릴 거라고만 대충 알고 있었지 관심이 없어서 어제 열린 것도 뉴스보고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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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잠깐 봤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역시 중국이 중국했네, 싶은 저질스런 개막식이었다ㅠㅠ

 

본인들의 위대한 중화민족주의를 올림픽을 활용하여 홍보한 느낌. 

세계 평화를 위한 올림픽 정신은 멍멍이에게 갖다준지 오래인지

모두의 축제여야 할 올림픽이 중국 자기자신만을 위한 축제로 전락되었다.

 

 #소시민들의 국기전달 퍼포먼스

개막식 중 사회 각계 대표, 중국 56개 소수민족 대표 등이 참여해 중국 국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중국은 전체인구의 약 92%를 차지하는 한족과 그 외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소수민족 55개도 중국 중앙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55개일 뿐. 정부가 비슷한 민족은 하나의 민족으로 묶어버리는 등의 경우를 생가갛면 더 많은 민족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보다보면 아주 친근하고 익숙한 복장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

곱게 댕기머리를 땋은 여성이 흰색 저고리와 분홍 치마를 입고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아도 한복이다.  

 

 

 

 

 

 

 

 

#다 내껑 프로젝트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으로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중국이 하고있는 파렴치한한 '다 내껑~' 짓들이 오래도록 있어왔었으니 더욱 섬뜩하다. 

티베트, 홍콩, 신장 위구르, 대만 등을 향해 행해지는 인권탄압, 동북공정(현 중국 국경 내에 일어났던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주장하는 심각한 역사왜곡), 몽골, 베트남까지 자기네 역사로 만들려고 하는.. 주변 모든 국가들의 문화조차 베껴 본인이 원조인척 행하는 다 내껑~프로젝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중화사상에 찌든 사람 제외하면. 

한복도 '한푸'라고 하며 중국 전통의상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있는 와중에 올림픽 개막식에 저렇게 나와버리니 더욱 어이가 없다.

 

 

이번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만들었다는 홍보영상은 더욱 소름끼친다,,

역대 메달리스트들 뒤로 한복을 입은 무용수들이 장구치고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고 있다.

 

 

왜저래 진짜ㅠㅠ

부끄러움을 모르는 짝퉁의 국가다. 저럴수록 국격을 상실한다는 것을 자기들만 모르는 것 같당

원래도 없었지만 더욱 관심이 사라져버린 베이징올림픽..

 

p.s. 우리 멸공이삼촌,  이젠 멸공 안 외쳐주시나!!

 

 

그나저나 언제벌써 2월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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