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관련사태 정리.
박정희의 부인이자, 현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가 어린이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한 재단이다. 주요활동: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 책 ('어깨동무', '보물섬', '꿈나라' 등) 등을 발행, (현재는 모두 폐간되었다고.) 현재는 어린이회관,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교류사업 지원, 유치원 운영, 어린이 관련 행사, 후원/장학 사업 등 출처: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공식사이트 그러나 이렇게 좋은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을 자세히 뜯어살펴보면 이 내부는 비리, 횡령, 끊임없는 권력싸움으로 검게 그늘져 있다. 현재 이 육영재단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은 서울시교육청이다. (2011년 이전까지는 성동교육청이 관리/감독했음) 육영재단의 설립자 육영수 여사가 1974년 암살(문세광의 저격)당한 후, 1982년-1..
2016. 12. 28.
폼페이:최후의 날 - 인간의 잔인함을 생각하게 하는 재난영화.
이탈리아 여행을 가기 전에 보려했는데 못보고 가서, 갔다와서 보게 된 영화. 실제로 일어났던 일과 그 시대를 배경으로 전투씬, 화산폭발씬, 로맨스 모두를 노린 영화였다. 그러나 너무나 평면적인 주인공들 캐릭터와, 예상되는 스토리전개로 진부한 재난영화라고 느껴졌다. 재밌게 본 재난영화였던 타이타닉, 투모로우, 아마겟돈.. 등을 기대하고 봤는데 그 때 봤던 그 감동은 없었다. 그러나 내가 실제로 가봤던 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역사공부? 한답시고 , 아니 사실 잘생긴 주인공에 빠져 끝까지 본 영화같다 .. 그래도 어차피, 처음부터 이 영화의 백그라운드에 관심을 갖고 보게 된 것이었기 때문에. 즉, 로마문명 하에 있던 폼페이라는 큰 도시의 문화와, 그 큰 도시가 순식간에 몰락했다는 팩트에.. 실망하고 뭐 이..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