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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자

잊지 말자, 이명박 비리 정리. 이명박구속 해야하는 이유.

by Boribori:3 2017. 10. 13.

요즘 네이버 실검이나 랭킹뉴스는 어금니아빠,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이런 끔찍한 뉴스들이나 240번버스기사명절에 이혼 늘어~ 뭐 이런 마녀사냥식 기사나 초등학생도 쓸 수 있는 것 같은 뻔한 기사들로 도배되어 있는 것 같다.

 

전혀 다른 주제를 이슈화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가십거리를 만들어

진짜 우리가 알아야 할 적폐청산 관련 보도들이 덮이고 있는 것만 같다.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는, 깨끗이 쓸어버려야 할 숨어있는 적폐들.

우리는 그들이 한 행각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나라를 등쳐먹는 쥐새끼들의 잘못이, 조금 시간이 지나면 덮어지고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면- 쥐새끼들은 제 세상인 양 번식하고 또 번식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

전 국민을 농락하고 제 주머니 불리기 바빴던, , 어떻게 아직까지 이 사회에 남아있을 수 있는지 의문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에 대해 요약하고자 한다.

편의상 그냥 이명박이라 쓴다..

 

(사진출처-가수 이승환)

 

 

 

#노조설립방해,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납치사건 개입(1988) 혐의

 

1988,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서정의씨가 피랍, 감금당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후 풀려난 서정의씨는 당시 현대건설 간부들이 자신의 납치를 청부하고 대가로 2천만원을 지불했다는 주장하며 이명박이 납치의 총책임자라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진상규명은 끝내 되지 않고 검찰은 이명박에게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참조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8550 )

 

#선거법 위반

 

1996 15 총선에서 당시 알려진 재산만 262억원이었던 이명박은 선거비용으로으로 7249만원을 신고했었다.

이는 신고재산액이 2 6천만 여원으로, 이명박보다 200 적은 재산을 가지고 있던 당시 김을동 후보(9255만원)보다 적은 액수여서 의혹이 불거졌다.

4 당시 이명박의 선거기획을 담당했던 비서관 김유찬이 이명박의 선거비용으로 6 8천만원 정도를 썼다고 폭로했다. (당시 이명박이 출마했던 종로구의 법정선거비용은 최대 9500만원이었다.)

 

이명박은 이후, 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위장전입

이명박은 부인명의로 39년간 25 이사. (강남에서만 위장전입 15.)

이명박은 이에, 자녀교육을 위한 위장전입이었다며 사과.

 

# 위장채용

이명박은 아들 이시형과 딸 이주연을 자기 회사에 유령직원으로 위장취업시키고 월급을 지급하며 88백만원 횡령, 탈세에 이용

 

참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9656.html

 

#공약은 깨라고 있는 거야.

이명박이 공약으로 약속한 건 셀 수 없다. 그러나 이 중 하나도 제대로 지켜진 건 없다.

이명박은 대선공약으로 통신요금 20%인하,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경제성장률 7%달성, 대학생 반값 등록금, 4대강 살리기, 영유아 무료 접종,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아파트/주택) 12만호 보급, 영남권 신공항, 영유아 보육 국가적 지원 등을 들었다. 이 외에도 아주 많지만 단 하나도 지켜진 게 없는 허위공약들이었고 오히려 그 반대의 효과를 보았다.

 

#4대강을 녹조라떼로

이명박은 22조원의 천문학적 예산으로 우리나라 4대강(한강,금강, 낙동강, 영산강)을 썩은내 풀풀 나는 녹조라떼로 만들었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이명박의 4대강죽이기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헀으니 링크 참조)

-> http://boriborikim.tistory.com/228

 

#이건희 단독사면(2010.12.29)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는 2008, 1000억원대의 세금포탈, 배임, 탈세, 편법상속 등으로 유죄가 확정되었다.

이명박은 20088, 임기중의 사면은 없을 거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불과 2년 후, 이건희는 이명박 특별 단독사면으로 사면되었다.

(사면: 죄를 용서하여 형벌을 면제함)

(사진출처-인터넷공동사진취재단)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단독 사면이었다.

 

#국정원댓글- 인터넷 여론 조작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외부세력으로부터 국가기밀을 보호하며 그러한 외부세력들을 색출해내고, 국가안보와 관련한 중대한 범죄들에 대해 수사하는 등 국가의 안보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업무를 맡은 대통령 직속의 대한민국 최고정보기관이다. 그런데 이런 국정원을, 이명박은 민간인을 동원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댓글부대'관리에 악용하였다.

 

낯짝 참 두껍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박근혜정부에만 있었던게 아니었다.

이명박 정부가 원조였다.

이명박정부를 비판하고 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듯한 '좌파성향'의 문화/예술/연예계 사람들(소설가, 영화감독, 가수, 방송인 등)의 명단을 만들어 제재/퇴출시켜야 할 '블랙리스트'로 올려놓고 관리했다.

문화예술연예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여론 선동'방어 차에서 행했을 테다.

찔리는 게 참 많긴 했나 보다.

 

#언론 탄압, 방송 장악

KBS를 예로 들어본다.

이명박은 2008년 8월, KBS정연주 사장을 해임하였다. 대통령에게 없는 권한을 행사한 불법해임이었다. 이후 이명박 측근의 사람들이 낙하산으로 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KBS에선 반 이명박 성향의 언론인들이 마구 해임되었다. 또한 정치, 사회 문제 등에 대한 본질을 다루는 tv프로그램인 생방송 시사투나잇, 미디어포커스, 시사기획 쌈 등이 폐지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시사 프로그램 등이 폐지되거나 제작진/출연진 등이 교체되었다.

KBS뿐만 아니라 MBC, YTN등 주요 방송사, 언론사 등 역시 반이명박 인사 퇴출/제재, 친이명박 인사 대거 등용, 시사프로그램 폐지, 재편성 등 수모를 당했다.

 

#노무현 고 대통령 정치적 살인.

고 노무현 대통령은 별세 전에 검찰의 무리한 수사, 기자들의 무분별한 취재로 사생활조차 없는 끔찍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명박정부가 방송, 언론, 검찰 모두를 장악했었고 이들은 이명박의 충견이었으므로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은 사실 살인으로 봐야한다. 이명박정부는 노무현 고 대통령을 추모하려는 시민분향소를 경찰에게 강제철거 하도록 했다.

 

너무나도 뻔뻔한 인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협상

광우병 파동이 일고 있었던 , 미국인들도 기피하던 당시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의 동의도 없이 아주 파격적이고 굴욕적인 수입조건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적국 수장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한 이명박.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이에, 유례없던 대규모 촛불집회가 일어났으나 이명박은 '명박산성'을 쌓으며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였다.

 

#자원외교비리

이명박 정부는 해외에서 , 우리나라에 부족한 자원을 확보한다며 여러 국가들과 자원외교를 펼치는데 열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명박 집권 5년 동안 43조원(강물을 똥물로 만들기 위해 22조원이나 쏟아부은 4대강사업의 약 2배!)을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투자했지만 얻은 것 하나 없이 날려먹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수십조원의 빚만 남긴 채 MB정부는 홀연히 사라졌다.

 

#BBK 주가조작사건개입

BBK라는 회사가 주가를 조작하고 수백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사건. 이명박이 BBK의 실소유주이고 사건의 중심이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김경준이 뒤집어쓰고 이명박은 무혐의 처분되어 뻔뻔하게 대통령이 되었다.

BBK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후 따로 포스팅 해야겠다.

 

요약하는 간단한 글을 쓰려 했으나 너무 비리가 많아서 생각보다 길어졌다.

다 적은 것도 아니고 잘 알려진 대표적인 것들만 적었는데도 이렇다니.

이명박 구속이 시급하다.

 

이왕이면 504번으로.

 

이명박구속 5행시로 이번 글을 마무리한다.

 

#이명박구속

이: 이명박은 능력자다.

명: 명박산성 위에 돈을 쌓으며 국민들 희롱하는 능력.

박: 박박박 국고를 긁어 텅텅 비우며 제 주머니 속으로 포탈하는 능력.

구: 구린내 썩은내 풀풀 나는 초대형 녹조라떼 단기간 제조 능력.

속: 속지말자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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