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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자

박지만 수행비서 주모씨 사망, 박근혜 5촌 살인사건과 연관?

by Boribori:3 2017. 1. 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11년에 일어난 5년전의,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해 방송하여 이 사건을 재조명한지 보름 정도 지난 

오늘(2016년 12월 17일 방송), 또 한바탕 이 사건과 관련있는 것 같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박근혜의 5촌 조카인 박용철과 박용수가 같은 날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를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하고 뒤이어 자살했다고 결론내렸지만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박용철은 육영재단 폭력사건에서(2007년 11월 28일) 당시 육영재단이사장이었던 박근령(박근혜 여동생)을 몰아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즉, 박지만(박근혜 남동생)의 최측근이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http://boriborikim.tistory.com/113 


그것은 바로, 박지만의 수행비서 주OO씨가 본인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 (2016.12.30)  

그의 아내와 아들이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주모씨를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자료출처:네이버)


박지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박근혜의 남동생이자 EG기업의 회장이다.


그리고 변사체로 발견된 주OO씨(45)는 EG에서 18년 정도 근무했으며 10년간 박지만의 수행비서로 일했다고 한다.

여튼, 오늘(2017.01.02)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지만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주모씨가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하였다고 한다.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 유서 등은 없었다고 한다.

(앞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사인은 심근경색, 심장마비 이쪽으로 나올 것이다'라며 예언하며, 주모씨의 살해가능성을 제기했었다. 그의 예언이 적중된 셈이다.)

약 5년 전 살해된 박근혜의 5촌조카 2명 중 1명인 박용철 역시 박지만의 최측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더 의문이 증폭되는 바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사건 관련 유명인 SNS>

그리고, 이와 관련한 사건들을 오랜기간 면밀히 취재해 온 주진우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이상호 기자, 신동욱 공화당총재(박근령 남편)들이 SNS에 남긴 글들도 화제이다.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김총수(김어준)도" 라고 글을 올렸다.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에

"박씨 집안 의문사를 취재하는 입장에서 밝힙니다. 저는 자살을 배격하는 기독교인이며, 급사할 만한 어떠한 지병도 가지지 않은 건장한 가장입니다"이라고 글을 올렸다.


박근혜의 여동생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총재 역시, 최근, 

"피비린내 진동하는 광란살인극의 끝은 내 목숨인가, 아님 정치적 매장인가. ...",

"..사인은 예상대로 심경경색이다, ..경찰은 고인의 병원 진료기록을 공개하라. " 등 많은 글들을 올렸다.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살했다는 것으로 '결론내려진', 박용수의 죽음(그러나 자살로 치기엔 말도 안되는 정황들이 너무 많았다.)을 풍자하며 마치 자신들은 박용수처럼 자살로 죽을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밝히는 것 같다.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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