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구여행181 에콰도르 여행- 라고 아그리오(lago agrio) 아마존투어(1)-준비물 편 에콰도르에서 많은 지역을 여행했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아마존 (저는 lago agrio로 갔습니다.) 여행이 가장 좋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고, 가고싶다. 자연이 점점 파괴되어 가니, 좀 더 파괴되기 전에, 가야한다. 특히 어드벤쳐, 다이나믹한 정글탐험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추천. 단, 벌레.. 곤충들이 사방에 있다는 건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는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의 신시가지인 plaza poch에 위치한 여행사에서 3박 4일 투어를 신청했다. 여행사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plaza poch 근처에 여행사들이 엄청 널리고 널렸다. 외국인이고, 특히 스페인어를 잘 하지 못하면 바가지를 씌울 수도 있으니 주의. 많은 분들이 라고 아그리오에 직접 가서 여행사들과.. 2016. 8. 19. 에콰도르 여행- Puerto lopez(푸에르토 로페즈) : 고래~ Puerto lopez는 에콰도르의 작은 어촌이다. Puerto란 말은 우리말로 '항구'라는 뜻이다. 이 곳 역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데, 갈라파고스에서 볼 수 있는여러 동식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Isla de plata로 향하는배를 탈 수 있으며, 에콰도르의 거대한 고래를 볼 수 있는 투어,이른 아침마다 열리는 어시장 등 볼거리, 할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 어딜가나, 바닷가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 같다. 그래도 좋다. Puerto Lopez에 온 인증샷.. donde nacen las ballenas : 고래가 태어나는 곳. 이라는 스페인어. 사진 속 내 양 옆 인물들은 같이 여행 간 친구들. 현지, 에콰도르 친구들이라, 바가지 하나 안쓰고 잘 놀다갈 수 있었다. 사실 내가 여기 온 이.. 2016. 8. 17. 에콰도르 먹거리 - 컬쳐쇼크였던, 돼지껍데기와 선지 저는 웬만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먹습니다. 근데 에콰도르에서 파는 곱창, 순대국, 그리고 이거 돼지껍데기만큼은 못먹겠더군요. (사진은 돼껍밖에 없네요.. 사진을 잘 안찍고 다녀서..) 제가 먹어 본 에콰도르의 곱창, 곱창스프, 순대, 순대스프는 딱 3가지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1. 매우 짜다2. 비리다3. Or 달다.... 순대스프의 순대는 설탕을 얼마나 뿌렸는지.. 비린내가 나면서 달더군요. 컬쳐쇼크였습ㄴㅣ다. 그래도 사람들은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인인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나봅니다. 뭐, 저도 에콰도르 친구들에게 짜장라면 끓여줬을 때 이걸 어떻게 먹냐고 그랬으니까요..ㅎㅎ 이게 그 문제의.. 돼지껍데기 요리.. 돼지껍데기. 한국에서는 참 좋아합니다. (곱창이나 순대도 좋아해요 한국에서는 ㅠ.. 2016. 8. 17. 에콰도르 먹거리 - 그린바나나! / 에콰도르 흔한 음식 나는 에콰도르 현지인 친구네 집에서 7개월동안 살았었다. 그래서 웬만한 일이 없으면 세끼를 모두 현지 음식을 먹었다.. 사실 현지인 음식은 그리 내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그 중에서 그래도 맛있어서 지금 한국에서도 먹고 싶은 음식을 소개할까 한다. 에콰도르에서 아침식사로 종종 먹는 음식이다. 이름은 verde majado con queso /huevo. verde:초록 majado:빻은 con: with queso:치즈 huevo:계란' 빻은 초록바나나를 볶아서, 거기 계란후라이와 치즈를 같이 먹는 것 에콰도르엔 바나나가 노란색 뿐만 아니라 분홍색, 붉은색, 초록색.. 참 다양하다. 에콰도르는 바나나의 나라라고나 할까?? 그 중에서 초록바나나는 달지 않아서, 우리나라의 밥처럼 거의 주식으로 먹는다. 굽거.. 2016. 8. 17. 에콰도르 먹거리 - 라 론다(la ronda) - 엠빠나다, 까넬라소 에콰도르 가면 꼭 !! 먹어보길 추천하는 음식, 엠빠나다(Empanada)와 까넬라죠(Canelazo). 에콰도르 수도 키토는, 고산지대에 있어서 낮에는 덥지만 밤엔 으스스 떨릴 정도로 꽤 쌀쌀하다. 거기 비까지 오면 더 .. 춥다. 우리나라는 비올 때 파전에 막걸리를 찾는 것처럼, 에콰도르 사람들은 엠빠나다에 까넬라죠 라는 술을 찾는다. 에콰도르에 있을 때 현지인 친구네 가족이 키토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La ronda라는 곳의 한 전통술집에 데려가 마셔보았다.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까넬라소(Canelazo) - Panela(사탕수수로 만든 정제되지 않은 설탕. 중남미 쪽에서 일반 하얀 설탕처럼 많이 먹는 갈색의 큰 덩어리~)를 주원료 한 증류주이다. 특이한게, 따뜻? 보단 좀 더 뜨겁다. 에.. 2016. 8. 16. 이전 1 ···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