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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올바른 우리말5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2) - ~지/~밖에/~거야/안~/~텐데/~걸.. 1. ~지 : 시간을 나타내면 띄어 쓴다. 연결어미일 때는 붙여 쓴다. 공부한지 한 시간이 지났다. (x) -> 공부한 지 한 시간이 지났다.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 (x) ->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그랑 헤어질 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x) -> 그랑 헤어질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2. ~밖에 : 위치를 나타날 땐 띄어 쓴다. 나는 너 밖에 없어.(x) -> 나는 너밖에 없어. 지혜는 교과서밖에 있다. (x) -> 지혜는 교과서 밖에 있다. 벌써 두시간이나 흘렀다. (x) -> 벌써 두 시간이나 흘렀다. 물 한모금만 줘 (x). -> 물 한 모금만 줘. 3. ~거야 -> 띄어 쓴다. 그와 꼭 결혼할거야(x) -> 그와 꼭 결혼할 거야. 너는 꼭 해낼거야. (x) -> 너는 꼭 해낼 거야. 널 영원히.. 2017. 5. 17.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1) ~수밖에/~뿐만아니라/~만에/~처럼/~만큼 매일 쓰는 우리말 한글이지만,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통해 채팅용어를 쓰면서 점점 올바른 우리말 쓰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며 , 틀리는 띄어쓰기에 대해 쓴다. . . 1. 수밖에는 붙여쓴다. 할 수 밖에 (x) -> 할 수밖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x) -> 그럴 수밖에 없었다. 2.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쓴다. 그런데 숫자와 같이 쓰이면 붙여 써도 된다. 이 책 열권만 주세요. (x) -> 이 책 열 권만 주세요 / 이 책 10권만 주세요 / 이 책 10 권만 주세요. 오천원만 빌려줘. (x) -> 오천 원만 빌려줘. 벌써 두시간이나 흘렀다. (x) -> 벌써 두 시간이나 흘렀다. 물 한모금만 줘 (x). -> 물 한 모금만 줘. 3. 뿐만 아니라 , 뿐이다 -> 앞에 명사가.. 2017. 4. 4.
틀리기 쉬운 맞춤법3 하러/하로 (-러/-로), 있다가/이따가, 봬요/뵈요 1. -러/-로 -러: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로: 장소나 위치가 목적일 때 고기를 잡으러/잡으로 바다로 가자 -> '잡으러' (ㅇ) 밥 먹으러/먹으로 가자! -> '먹으러'(ㅇ) 친구네 집으러/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ㅇ) 핸드폰 좀 찾으러/찾으로 갔다올게 -> '찾으러'(ㅇ) 2. 있다가/이따가 있다가: 있다 + 가 (있다 없다 할 때 있다.) 어딘가에 잠시 머물다가. 이따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조금 있다/이따 나 좀 봐 ->'이따'(ㅇ) 있다가/이따가 전화 좀 해줘 -> '이따가'(ㅇ) 집에 있다가/이따가 심심해서 밖으로 나왔다. -> '있다가'(ㅇ) 그가 있다가/이따가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다. -> '있다가'(ㅇ) 3. 봬요/뵈요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입니.. 2016. 10. 24.
틀리기 쉬운 맞춤법2. 든지/던지, 왠/웬, 할게/할께, 할걸/할껄 1. 든지/던지 든지: 선택 관련 던지: 과거에 대해 언급할 때 . 회상조. 얼마나 춥든지/춥던지 눈물이 날 정도였어. -> '춥던지' (ㅇ) 그러든지 말든지/그러던지 말던지 네 마음대로 해 -> '그러든지'(ㅇ) 무엇을 선택하든/선택하던 결과는 바뀌지 않아. ->'선택하든'(ㅇ) 어찌나 재미가 없든지/없던지.. -> '없던지'(ㅇ) 하든지 말든지 / 하던지 말던지 -> '하든지 말든지'(ㅇ) 그렇게 좋던가요?/좋든가요? ->'좋던가요'(ㅇ) 2. 왠/웬 왠: 왜+ㄴ, 이유 관련. '왠지' 쓸 때만 쓰임.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 없이) 왠이 들어가는 건 왠지 하나 뿐! 웬: 이 외 나머지. 뒤에 명사나 명사구가 옴. 왠지/웬지 모르게 ->'왠지'(ㅇ) 왜인지 모르게. 이게 왠/웬 떡이냐.. 2016. 10. 18.
틀리기 쉬운 맞춤법. 되다/돼다, 데로/대로, 로서/로써 1. 되 / 돼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돼가 들어가는 자리에 '되어'를 써봐서 이상한지 보는 방법도 있지만, 더 쉽게 구분하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되'는 '하'로, '돼'는 '해'로 바꿔서 이상하지 않는 걸 쓰면 됩니다. 퇴근해도 (될/됄)까요? -> '될까요' (ㅇ) 될을할로 바꾼 '할까요'가 이상하지 않죠? (됄을 핼로 바꾼 핼까요..는 이상) 안되/안돼 -> '안돼'(ㅇ) 안되에서 되를 하로 바꾼 '안하' 이상합니다. 근데 안돼에서 돼를 해로 바꾼 안해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되고/돼고)싶다. ->'되고'(ㅇ) 의사가 하고/해고싶다. -> 하고싶다 가 더 자연스럽죠? 그러므로 되! 너 마음이 변하게 (된/됀) 이유가 뭐니? -> '된'(ㅇ) 변하게 한/핸 이유가 뭐니? 한이 ..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