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기록18 임신기록#2) 임신5주차/6주차 초음파(고사난자로 착각하다) 임신7주차로 무사히 넘어온 기념으로 쓰는 임신 5~6주차 기록이다.병원에 초음파 보러 가는 날만 기다리는 그 2주가 얼마나 길고 더디게 느껴졌는지. 임신 확인을 받았던 2024.04.25(임신4주차5일), 의사선생님께선 2주 후에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 난 그 2주를 기다리지 못했다. 자궁 속의 아기가 그새 얼마나 자랐을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주일동안 여러 인터넷 속 무수한 초음파 영상들, 사진들, 지식들을 공부했다.. 임신 5주차 6일 초음파 일주일이 지난 2024.05.03 - 임신 5주차 6일이 되던 날결국 참지 못하고 병원에 갔다.그리고 초음파를 찍었는데.. 지난주에 0.47CM인 아기집이 1.7CM 정도로 엄청 커져있었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난황이 보이지 않았다. .. 2024. 5. 12. 임신기록#1) 4주차 극초기 증상 & 신랑에게 임밍아웃 실패/ 임신주차 계산 2023.03.01 . 웅이랑 나의 결혼식. 결혼하고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신혼을 즐겼다. 그리고 이제 가족계획을 시작하기로 한 우리 . 사실 술도 좋아하고 격렬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내게 옛날부터 임신이라는 건 언젠가는 닥치겠지만 아직 알고싶진 않은 두려운 숙제 같았다. 남편은 결혼 후 아이를 바로 갖고싶어했지만 임신과 출산의 주체가 될 여자의 몸을 갖고 태어난 나는ㅠㅠ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반대했었다. (사실 남편 몸에서 임신-출산이 일어난다면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다) 그래도 점점 다가오는,, 널리 알려진 과학적/통계적 노산연령(만 35세)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4월부터는 임신시도를 시작하기로. 곧 다가올 ,, 더 이상 자유의 몸이 될 수 없는 시기를 생각하며.. 2024. 5.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