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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열무밭애 : 굴비정식. 부모님 입맛에 최고 엄마 생신을 앞두고 오랜만에 다섯식구 가족모임을 했다. 가족모임 장소는 , 생신이신 엄마가 먹고싶은 걸로! 우리 엄마는 나와 달리 입맛도 꽤 까다로우셔서 자주 가시는 곳이 몇군데 없다. 그 중에 하나가 순천 열무밭애라는 식당. 여기는 쌈밥정식으로도 유명한데, 우리 부모님은 무조건 여기서 굴비정식을 시키신다. (거의 순천에서 외식 기회 있을 때마다 여기에 가는 듯 하다.) 이번에는 쌈밥정식까지 같이 시켰는데 진수성찬이다.. 굴비3인분 쌈밥 2인분. 굴비정식 시키면 저렇게 녹차얼음물이 나오는데 여기 밥 한숟갈 떠서 녹차물에 담가서 거기 꼬득꼬득한 굴비를 얹어먹으면 정말 참 꿀맛이다ㅠㅠ 나는 이십몇년을 살아오며 굴비를 여기서 처음 먹어본 것 같다. 굴비가 고등어구이나 조기구이같은 건지 알았는데 아니었다. 굴비.. 2017. 7. 26.
CEPA란? CEPA 원산지증명서 발급하기.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약자. 경제협력, 물품/서비스교역 내용 등을 포함하는 협정으로 실질적인 내용은 FTA(자유무역협정)과 같은 성격이라 보면 된다. 우리나라는 중국, 미국 등 여러 국가와 FTA를 체결하고 있는데 인도와는 FTA가 아니라, 이 CEPA를 체결했다. 인도가 시장개방이란 개념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아직 많아서, 자유무역이라는 의미의 FTA보다 경제협력이란 의미가 강한, CEPA라는 용어를 선호해서라고 한다. 한국/인도 간 CEPA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당수의 물품을 수출입할 때에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다른 나라와 수출입을 진행할 때, 그 나라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 2017. 7. 25.
광양 락희호텔 도시락 일요일, 예배 끝나고 부모님과 외식. 엄마 생신날은 윤달 생일이라, 달력상엔 날짜가 없지만 그래도 오늘이 진짜 생일날이기에, 엄마가 가고싶은 식당을 고르셨다. (라곤 하지만 보통 거의 외식 때면 엄마 의견이 주.) 장소는 광양 락희호텔 건물 2층에 있는 도시락. 지은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건물 자체가 엄청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우리 엄마 스타일이다. 샐러드. 싱싱하고 맛있음 건강한 맛이다. 느끼한 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아빠가 시킨, 뚝배기해물파스탕. 파스탕? 정말 탕처럼 나온다. 해물도 정말 많다. 약간 파스타보다는 짬뽕 같은 느낌. 양이 꽤 많다. 도시락 라구 피자.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여기 식당 이름이 들어간 만큼 맛있겠지 하고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그냥 평범한 불고기 피자 맛. .. 2017. 7. 23.
사랑해서 그랬다,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 애인에게, 또는 이미 헤어져 남남이 되어버린 전 애인에게 행해지는 폭력. 데이트 폭력. 뉴스에도 가끔 나오지만 실제로 행해지는 일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신고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도 어딘가에선, 애인에게 폭행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다른 많은 류의 폭력이 있지만, 연인에게 행해지는 폭력이 특히 안타깝고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되는 이유는, 말 그대로 그 둘이 '연인'관계이다는 것이다. 연인은 ,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져서 관계가 시작된다. 세상 누구보다 정신적, 신체적 교류가 많은 관계가 바로 연인. 자신을 낳아준 부모보다, 형제자매보다, 죽마고우들보다 훨씬 많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 연인. 누구보다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해주고 해야 할, 아니, 관계가 시작되었.. 2017. 7. 23.
[덩케르크] 덩케르크 철수 작전 정리 및 영화리뷰. 오랜만에 다섯 식구 모두 함께한 가족 외식 후에, 영화를 보고 왔다. 덩케르크. 알고보니 개봉일에 맞춰 봤네.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들을 만들어 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만든 - 첫? 전쟁영화라 그런지 개봉일날,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알고 가면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했다. 영화 자체가 몇십년 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이 사건에 대해 모르고 봤다면 그에 대한 감동도 덜할 터. 덩케르크가 무슨 뜻? 덩케르크(영어론 Dunkrik, 프랑스어(원어)론 Dunkerque). 발음은 됭케르크라는데 우리말로 발음이 어려워 한국 영화명으론 덩케르크라고 했다고. 프랑스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해협도시라고 한다. 제 2차 세계대.. 2017. 7. 21.
(Autocad) 캐드 속도 느림현상/버벅거림 해결하기 내가 사용하는 캐드 버전은 2013이기에, 다른 버전에서도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다는 점은 참조. (웬만해서는 될 거라고 본다.) 1~6번은 캐드 명령창에 입력하자. 1. 해치 미리보기 비활성화 시키기 HPQUICKPREVIEW - Enter - 0 (보통 초기값은 1로 설정되어 있어 해치 시 미리보기가 자동적으로 된다. 이 때 0을 해줌으로써 미리보기 비활성화 시키는 것.) 2. 마우스로 드래그할 때 화면표시 속도 설정 DRAGP1 - 10 3. 빠른끌기 입력 후 추출비율 설정 DRAGP2- 25 4. morphing 옵션 제거 VTENABLE - 0 (보통 초기값은 3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러면 캐드화면을 확대/축소시에 화면 이미지가 모핑(morphing)되는 과정이 보이는데 이걸 0을 해줌으로써.. 2017. 7. 20.
최저임금 인상, 이때다 싶은 언론들의 이간질 놀이. 다가오는 2018년엔 최저임금이 7530원이 된다고 한다. 올해(2017) 최저임금이 6470원이었으니, 16.4%나 오른 셈이다. 이는 역대 최저임금 인상률 중 최고치라고 한다. 최저임금 만원의 시대가 멀지 않아 보인다. . . 그런데 , 이에 대해 어떤 이는 기쁨의 환호를, 어떤 이는 절망의 탄식을 내뱉는다. 그리고, 이런 저런 입장 차이를 부풀리고 또 부풀려 언론들, 각종 미디어들은 또 선동질한다. 곧 나라가 망할 징조냐느니, 서민들 등골만 휠거라느니. 물가가 계속 오르니까, 최저임금도 오르는 게 당연히 맞을 것 같은데 왜? 이리도 난리란 말일까? 부정적 의견 -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포함한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은 지금도 인건비가 부담이 되는데. 최저임금이 이렇게나 올라버리면 어쩌란 말이냐. ->.. 2017. 7. 20.
주짓수 기술 ㅡ 니온벨리에서 기무라 사실 어제 배운건데 까먹어서 오늘 다시 알려달라 부탁드려 다시 익혔다 ㅜㅜ 어제 쓴 니온벨리에서 암바 가는거랑 비슷한데 이건 상대가 팔로 내 다리를 붙잡아을 때 응용하는 기술. 1. 니온벨리 2. 상대팔 훅 걸어 어깨 잡음 3. 훅건 팔 잡아당기며 (한쪽팔은 바닥에 짚어 베이스 잡은 상태) 베이스 짚은 다른 쪽 발로 돌로는데 상대가 자기 배 위에 있는 내 다리를 안아서 잡음 4. 훅건 팔을 내 반대 팔로 바꿔잡으며 상대 머리 끼고 앉는 자세 세팅 . 자유로워 진 훅 걸던 팔로는 훅 안걸린 상대 팔 내 쪽으로 당기며 다리 제대로 상대 머리에 낌 5. 기무라 세팅. 그립 잡고 상대 기무라 걸린 팔을 내 가슴쪽에 딱 붙여서 틀어야 좋음 ​ . . . 사실 오늘도.. 이 기술과 비슷하게 니온벨리에서 트라이앵글초.. 2017.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