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포켓몬고 게임의 인기로, 근래 더더욱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였죠.
저는 7월 말 주말에, 여름 휴가철의 극성수기날에 1박 2일로 친구와 함께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이제 휴가철이 끝나갈 무렵이라 숙소 구하기가 좀 편해졌을 수도 있지만, 한달 전만 해도 일주일 전에 예매를 하려고, 이리저리 전화를 해봤어도 방이 나갔다는 대답과 함께 전화가 끊어졌다.. 방값은 2-3배로 올랐는데도 빠짐없이 매진 .
포기하려던 차에 한 곳에 전화를 하였고, 운좋게 속초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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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속초 엑스포타워 근처의, 패밀리게스트하우스.
http://familyhouse.ibuilder.co.kr/
다음 링크 타시고 들어가면, 가격확인과 예약을 할 수 있다.
귀찮게 전화로 확인할 필요없이, 위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예약목록 확인후(예매가능 날짜 , 방 나와있다.)
온라인 예약 하면 된다.
패밀리하우스 들어가는 입구. 위치도 딱 좋다.
바로 옆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보기도 쉽고, 엑스포기념관, 그리고 청초호 호수공원도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다.
(포켓몬 다수 출몰지역.)
버스터미널과 도보 15-20분, 속초해수욕장까지 도보로 약 25-30분 정도 걸렸다.
위치 짱!
건물 외부 사진.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위에 올린 링크 타고 가시면, 내부 방 사진들도 볼 수 있다 .
깔끔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엄청 친절하시다. 처음 보는 여행객들에게도 오래 알던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처럼 잘 챙겨주시고, .. 아무튼 정말 1박밖에 없었지만. 자상함과 푸근함에 반했다.
아침은 씨리얼, 토스트, 우유, 계란 후라이 등을 제공하며, (계란은 알아서 요리해먹는걸로)
우리가 갔을 땐 저녁에 좀 일찍 들어오면 막걸리 한사발 같이 하자고 제안하셨다 .
9시쯤 들어가서 조인하게 되었는데, 우리처럼 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여행객들과, 패밀리하우스 주인아주머니. 아저씨와 모두 함께~ 서로 가져온 음식들을 공유하며 새벽까지 놀았다 .
나는 이때 친한 친구와 둘이 갔었지만, 혼자 온 여행객들도 꽤 있었다. 벌써 여기서 3박째 주무시는 분도 계셨다.
어쨌든 이 곳에 있으며, 속초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 너무 편했고 푸근했고 재밌었다.
추천하는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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