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피사 가려면 산타마리아노밸라 기차역에서 trenitalia 기차티켓 사면된다,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다. 엄청 많기 때문!
나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올거라서 왕복으로 끊었고 편도 8.4유로 *2ㅡ해서 16.8유로였다.
피렌체 s.m.n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역에서 피사 pisa centrale역까지 약 한시간 정도 걸리며 (덜걸림) 날씨가 무지 좋아서 기뻤다.
표를 살 때 따로 특정시간대의 표를 사는게 아니라 그냥 목적지와 출발지만 찍힌 표를 들고 아무시간대나 본인이 원할 때 타면 된다,, 대신 기차에 오르기 전에 어떤 머신에(플랫폼 곳곳에 설치됨) 표를 넣고 각인(스탬프 찍는거)을 해야한다. 여기엔 본인이 몇시에 기차를 탔는지를 나타내며, 따라서시간이 안찍혔다고 해서 중복사용하는 일을 막는 것이다.
이렇게 각인 안하고 타다가 걸리면 약 50배의 벌금을 물어야한다니 주의하자.
위 사진 처럼 생긴 머신에 표 넣고 각인하면 된다.
티켓은 smn역 매표소 안내원에게 피사를 가고 싶다하먄 알아서 잘 끊어주신다, 배차간격이 40분 이내니 꽤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피사가 관광지뿐만 아니라 피사 대학교가 있어서 통학하는 대학생들이 많기때문일것이다.
Firenze s.m.n역 ㅡ> pisa centrale역 까진 50분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내 경우엔 갈 땐 급행이라 정차하는 역이 적어 50분, 올 땐 1시간 10분정도 걸린거 같다.(완행열차: Regionale)
<pisa centrale역에서 피사의사탑까지 걸어가기>
피렌체s.m.n역에서 급행을 타면 pisa centrale역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사탑까지 가려면 버스도 있지만 본인은 걸어갔다. 그래봤자 30분도 안걸리고(길만 안헤맨다면 20분 정도 소요) 피사 센트럴역에서 나오면 역 광장이나오는데 이 방향으로 쭉 직진하다보면 사탑 방향 가리키는 표지판들이 많아 지도 없이도 가기 쉽다,
Torre pendente가 이탈리아어로 사탑 이라는 뜻. 이거 써진 방향으로 가면 된다. (사진 참조)
그리고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탑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또한 유명한만큼 모르는사람이 없으니 길을 잃었으면 주저하지 말고 길을 물어보자,
<pisa centrale역에서 사탑까지 버스타고가기>
걷는게 싫다면 버스나 택실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역에서 나오면 역 바로앞 광장 건너편에 NH호텔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Lam rossa 버스를 타면 된다. 티켓은 따로 살 필요없이 버스기사분께 직접 사면된다. 1.2유로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배차간격 20분이며 piazza manin정류장(사탑근처 마닌 광장) 에서 내리면 된다.
걸어가나 버스타고가나 소요시간 비슷하므로 날씨가 좋다면 걷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무지 기울어져 있던 피사의 사탑.
재밌는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동행과 같이 가는 걸 추천한다.. 셀카봉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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