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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육아기록

#11) 6~7개월 아기 발달사항 (되집기/아랫니/배밀이 안하고/앉기/네발기기?)

by Boribori:3 202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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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벌써 저번 초기이유식 포스팅 이후 한달이 지나버렸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기억하고 싶은 팔불출 애미의 기록타임 시작.
 

되집기는 잘하는데..이상한 되집기

인생 130일차 뒤집기를 성공하였던 룰루는 되집기는 그로부터 30~40일 정도 지나고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유연해서인지 뭔지 되집기를 굉장히 이상하게 했다. 팔이 꺾일 것 같은 괴상한 자세로,, 해서 처음엔 고쳐주려고 했다가 결국 포기하였다. 의지 없음 ;;
팔이 그렇게 되도 아픈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았다 ㅡㅡ; 

 
가끔은 이러고 멍때리고 있당. 내가 신기해하고 걱정하니까 저 표정으로 지긋이 나를 쳐다보며 살짝 웃고있다.
 어깨 관절 괜찮은 건가 싶지만 괜찮으니까 저러고 있겠지???  알 수 없는 우리 아기.. 
오모플라타(주짓수 기술 중 어깨 관절 꺾는 기술)는 걸리지 않을 것 같다. 

팔이랑 어깨 괜찮니..?

 

 
되집기를 자유자재로 하기 시작한 건 만6개월이 되었을 때인듯. 인생 6개월 아기가 되니 뒤집기 되집기를 시도때도 없이 해서 뒹구르르 댕구르르 벙커침대 온 사방을 굴러다니며 잔다. 
 
 

아랫니 - 첫 유치 !! 쌀알 두개 나기 시작 25.07.05 

생후 186일. 아랫니 앞이빨 2개 흰 뿌리가 보였다. 울거나 웃을때 입을 크게 벌린 상태에서 발견 ㅋㅋㅋ 만져보니 잇몸이랑은 다른 이물감과 딱딱함이 느껴졌다. 이가 나는구나...!!
 

너무너무 귀여워 쌀알 2개

귀여워... 쌀알 2개 흰 뿌리가 보이기 시작한지 40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직 이 앞니 2개는 자라는중이다. 꽤 오랜시간 공들여(?) 자라는구나 ,, 
울때마다 입을 크게 벌리며 잘 보여주는데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순간포착 ㅎ.ㅎ  

25.08.07 이유식 먹는데 숟가락으로 계속 장난쳐서 가져가니까 울어버림

 
다행히 걱정했던 이앓이는 딱히 없다.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효자가 따로 없네. 침도 많이 흘리긴 하는데 , 그래도 이 나기 전인 5개월이 가장 많았었던 것 같고(그땐 정말 가만있어도 주르륵 흐름) 오히려 지금은 그때보단 침 흘리는 양은 좀 줄어든 듯 하다. 
 

쪽쪽이 졸업 - 6개월 중후반~

이가 나기 시작해서 그런지 쪽쪽이가 불편해졌나?
원래 잘때 꼭 쪽쪽이를 물고 쪽쪽 빨면서 잠이 들었었는데 6개월 중후반 무렵부터- 알아서 쪽쪽이와 작별인사를 한 우리 아기.
자기 전 잘자라고 입에 물려줘도 본인이 웃으면서 손으로 빼버림..;; 지금은 입으로 살짝 물었다가 손으로 던졌다 잡았다 만지작거렸다  장난치는 용으로 쓴다. 
언제 이렇게 큰거야 ??..  돌 전엔 쪽쪽이 졸업시키는 것도 육아의 한 퀘스트라 들었는데 알아서 졸업한 우리 룰루. 대견해. 
 

 

D+217 스스로 앉기 시작 - 배밀이 패쓰하고 바로 앉아버리기

 
룰루는,, 5~6개월이면 서서히 하기 시작한다는 배밀이는 7개월인 지금까지 하지 않는다. 6개월때  손과 무릎만 바닥에 댄 자세로 트월킹을 많이 추길래 아 이제 곧 기어다니려나 보다~~ 했는데 배밀이는 하지 않고..  바로 앉아버렸다.
 

만6개월차 룰루.

 
홈캠 덕에 이런 순간들 남겨놓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 
D+217. 분명 하루전까지만 해도 혼자 

 
처음엔 이렇게 불안전한 자세로 몇초 앉아있다가 다시 넘어지고 했는데 

 
불과 하루 뒤에. 
아침에 일어나니 앉아서 반겨주는 우리 룰루!!
이제 앉으니 시야가 넓어졌는지 짜증과 칭얼거림이 덜해진 우리 룰루🥹

 
그래서 재빨리 머리보호대 헬멧을 공수했다.

형님이 사주신 룰루 헬멧 ㅋㅋㅋ 넘 귀여움.

뭐이리 금방크지? 아기의 성장이란 정말 놀랍다.

 
앉더니 시야가 넓어져서 벙커침대 벽 너머로 화장대에서 거울보는 나를 관찰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조용히 미소지으며 날 구경하는데 정말 심쿵이다;; 

 
 
7개월 시작과 함께 목표물을 향해 전진🤣
 
배밀이를 건너뛰고 앉기로 결정한 우리 룰루는. 
그래도 기어야되는 거 아닌가.. 살짝 걱정하던 엄마 마음을 알았는지 만7개월차 시작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때 되면 정말 알아서 다 하네 ㅎㅎㅎㅎㅎ 
6개월땐.. 원하는 장난감이 좀 떨어져 있으면 개구리 자세로 트월킹만 추다 뿌앵- 하고 울어버렸는데. 7개월이 되니까 손과 무릎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간다.
배를 땅에 대지는 않으니까 배밀이는 아닌거 같고 네발기기의 전조증상인가? 

 
그리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조용하다 싶으면 사고치고 있으니.. (원래 벙커침대 벽 하나는 나와 남편의 편한 출입을 위해 터놨었는데 이제 자꾸 탈출해서.. 4면 다 막아버렸다. ) 


당근 해놓고 2개월동안 구석에 처박아둔 울타리를 오늘 드디어 설치했다. 


반가워 7개월의 우리 아기!!! 
앞으로도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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