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2024.09.04
5박6일간의 나트랑 태교여행 경비 및 코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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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임신 22주차에 떠난, 나트랑 태교여행.
더 귀찮아지기 전에 이번 여행 경비 정리를 해봤다.
1. 항공권, 숙소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간 항공권, 비자, 숙소-
비행기는 7월 중순, 그러니까 여행 40일 전 정도에 예약했다.
나트랑을 태교여행지로 정한 가장 큰 이유 - 예쁜 바다가 있고 김해공항에서 직항이 있다는 점 :)
남편과 나, 두명이서 나트랑 5박6일에 들어간 총 여행경비는 190만원 정도.
여기 항공권과 숙소비가 반 이상(109.6만원)을 차지하였다.
품목 | 업체명 | 비고 | 결제금액(KRW) |
항공권 | 에어부산 | 부산<->나트랑 왕복 2인 | 559,800 |
숙소 |
REGALIA GOLD HOTEL | 24.08.29~24.08.30 2박 | 83,948 |
THE SIGNITURE HOTEL | 24.08.31 1박 | 103,600 | |
DIAMOND BAY RESORT&SPA | 24.09.01 1박 | 120,396 | |
VINPEARL RESORT&SPA | 24.09.02 1박 | 185,169 | |
REGALIA GOLD HOTEL | 24.09.03 0.5박 (2PM~10PM) | 43,331 | |
숙소 소계
|
536,444 | ||
항공권 + 숙소 비용 합계
|
1,096,244 |
2. 여행코스
숙소는 한 곳에 있지 않고 5박6일동안 총 4번 이동해다녔다. 남편에게 숙소 예약을 일임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나트랑 도착 첫날은 공항에 밤 늦게 도착하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시내 중심가에 있어 쇼핑과 식도락 여행이 편한 숙소를 잡았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진 차로 40분정도 걸리는데 그래도 물가가 저렴해서 만원 후반대면 갈 수 있다.
여행코스는 아래 지도로 요약해놨다 .
우리의 여행코스는 곧 숙소위치와 같다 ㅋㅋㅋ 숙소 근처에서만 놀았기 때문이다.
3. 지출내역 정리
5박6일 이번 여행에 들어간 경비를 정리하니 아래와 같다.
이번에도 트레블월렛 카드를 굉장히 유용하게 잘 써먹었다.
체크카드 - 트레블월렛카드에 500만동(한화 27만원) 충전했고
현금은 300달러(USD)를 나트랑 시내 중심에 있는 김청이라는 환전소에서 756만동(VND)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니
5박6일 마음껏 돌아다니기 충분했다.
환율 잘 쳐주는 나트랑 환전소 추천 - 김청(KIM CHUNG)
https://maps.app.goo.gl/Y9wrdQgpdy4FavA3A
나트랑 공항에선 환율이 23,000VND / 1USD 인데 여기선 25,200VND / 1USD.
(★100달러짜리 지폐 기준임. 50달러, 10달러권 등 더 낮은단위 화폐는 환율을 더 안 쳐준다.. 그러므로 달러로 환전할거면 100달러로 준비해서 가자 ★ )
네이버에 쳐본 베트남 환율보다 더 잘쳐준다 ~.~ 굿. 환전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서 정신 없었는데 ,
그래도 꼭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환전을 제대로 해줬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베트남 동 단위가 너무 커서 헷갈리니,, 환전소 직원이 세주는 거 믿지 말기. 나중에 지폐 몇 장 빠진 거 눈치채도 그땐 소용 없으니께..
경비 지출내역 대분류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결제방법 | 항목 | VND | KRW |
카드/네이버페이 | 숙소 | ₩ 536,444 | |
항공 | ₩ 559,800 | ||
유심/이심 | ₩ 20,000 | ||
주차/주유 | ₩ 45,500 | ||
소계 | ₩ 1,161,744 | ||
트레블월렛 / 현금 | 그랩 | 1,425,680 | |
기념품 | 4,764,390 | ||
투어 | 1,825,000 | ₩ 87,000 | |
식사 | 2,271,360 | ||
간식 | 928,300 | ||
기타 | 579,000 | ||
소계 | 11,793,730 | ₩ 87,000 | |
KRW 730,000 | |||
2인 나트랑 5.5박 여행비용 합계 | ₩ 1,891,744 |
이동수단은 전부 그랩어플을 이용해 다녔는데 굉장히 편리. ( 택시비 호갱 및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ㅠㅠ!! )
5박6일동안 택시비(그랩)만 총 7만8천원정도.
숙소를 여러곳 이동해 다녀야 했기에 체크아웃시마다 모든 짐을 이끌고 다음 숙소로 이동해야해서 그랩은 필수였다. 하루에 평균 3~4번은 탄 것 같다 ㅋㅋㅋ
아래는 날짜별 세부 지출내역!
정리하는 게 귀찮긴 해도 나중에 보면 그날 뭐했는지 생생하게 생각나서 너무 좋다 ,,
결제일 | 분류 | 업체명 | 비용(VND) | 비용(KRW) | 비고 | 결제방법 |
24.08.28 | 환전 | 국민은행 | ₩ 536,380 | 400USD 환전(환율 1340.95) <->536,380원 | 국민은행 환전 | |
24.07.11 | 항공 | 에어부산 | ₩ 559,800 | 부산 / 나트랑 왕복 2인 (3개월 할부) | 롯데카드 | |
24.09.04 | 주차 | 김해공항 장기주차(P3) | ₩ 25,500 | 전기차 (저공해1,2종) 50% 할인 | 웅 삼성카드 | |
24.09.04 | 충전 | 전기차 충전 | ₩ 20,000 | 국민카드 | ||
24.08.27 | 숙소 | REGALIA GOLD HOTEL | ₩ 83,948 | 24.08.29~24.08.30 2박 | 롯데카드 | |
24.08.27 | THE SIGNITURE HOTEL | ₩ 103,600 | 24.08.31 1박 | 롯데카드 | ||
24.08.29 | DIAMOND BAY RESORT&SPA | ₩ 120,396 | 24.09.01 1박 | 네이버페이 | ||
24.08.29 | VINPEARL RESORT&SPA | ₩ 185,169 | 24.08.29 / 베트남 독립기념일이라 비쌈 1박 | KB국민카드 | ||
24.09.02 | REGALIA GOLD HOTEL | ₩ 43,331 | 24.09.03 0.5박(2PM체크인 ~ 10PM 체크아웃) | KB국민카드 | ||
24.08.29 | 카드충전 | 트레블월렛 | 5,000,000 | ₩ 270,000 | 트레블월렛 충전 500만동 (환율 100VND=5.4원) | KB국민은행 |
24.09.03 | 카드충전 | 트레블월렛 | 350,000 | ₩ 19,000 | 트레블월렛 충전 35만동 (환율 100VND=5.4원) | KB국민은행 |
24.08.27 | 유심 | 말톡 유심 | ₩ 14,000 | 매일 5GB (5일), 2인 / 배송비 3000원 | 네이버페이 | |
24.09.03 | 이심 | ₩ 6,000 | 유심 부족해서 | 웅 삼성카드 | ||
24.08.30 | 그랩 | 나트랑공항->레갈리아호텔 | 354,880 | ₩ 19,021 | 2만동 그랩기사 팁 | 트레블월렛 |
간식 | 81,000 | ₩ 4,341 | 밤12시 심야 군것질 | 트레블월렛 | ||
약국 | 279,000 | ₩ 14,982 | 마스크, 선크림, 치약 등 | 트레블월렛 | ||
환전 | 김청 (KIM CHUNG) | 7,560,000 | ₩ 412,000 | 300달러 환전 756만동 1달러 25200동 (공항 1달러 23000동) | 현금 | |
기념품 | 크록스 켄켄 | 2,048,000 | 크록스8켤레… (무료 지비츠 10N개) ㅋㅋ.. | 현금 | ||
간식 | CCCP 카페 | 110,000 | 망고스무디/코코넛커피스무디 | 트레블월렛 | ||
점심 | 엇하임(OT HIEM) | 380,000 | 반쎄오, 파인애플볶음밥,샐러드, 음료2잔 | 트레블월렛 | ||
점심 | 하이카 | 95,000 | 오징어국수, 오징어튀김 | 현금 | ||
간식 | K마트 | 64,000 | 우유,물,망고 | 트레블월렛 | ||
기념품 | 라탄 꽃무늬 모자 | 120,000 | 나트랑 시내 쇼핑 | 현금 | ||
기념품 | 해바라기가방 | 170,000 | 나트랑 시내 쇼핑 | 현금 | ||
저녁 | BAO NGON | 346,000 | 찐빵버거, 게튀김덮밥,치킨크레페, 음료2개 | 트레블월렛 | ||
간식 | K마트 | 103,000 | 우유,물,망고 | 트레블월렛 | ||
24.08.31 | 팁 | 호텔 클리닝팁 | 15,000 | 현금 | ||
- | 레갈리아골드 생수 | 30,000 | 호텔 생수 비용별도였음 ㅠㅠ 500ml 만오천동 | 현금 | ||
투어 | 베나자투어 | ₩ 20,000 | 웅 계좌이체 | |||
투어 | 베나자투어 | 50 USD | ₩ 67,000 | 50달러 / 현지 가이드에 현금지불 | 현금 | |
투어 | 썬베드 | 50,000 | 현금 | |||
투어 | 혼문섬 딸기맛아이스크림 | 25,000 | 현금 | |||
투어 | 가이드팁 | 40,000 | 현금 | |||
간식 | 콩카페 | 100,000 | 라이스스무디, 아메리카노 | 현금 | ||
그랩 | 레갈리아호텔->담시장 | 50,960 | 트레블월렛 | |||
기념품 | 담시장 | 20,000 | 마그넷 1개 | 현금 | ||
기념품 | 담시장 | 150,000 | 크록스1켤레(켄켄보다 훨 싸다니..) | 현금 | ||
그랩 | 담시장->레갈리아호텔 | 32,240 | 트레블월렛 | |||
저녁 | 반미판 | 80,000 | 반미 2개 | 현금 | ||
간식 | 망고 | 55,000 | 현금 | |||
기념품 | 약국 | 63,990 | 트레블월렛 | |||
간식 | 마트 | 122,000 | 트레블월렛 | |||
그랩 | 레갈리아->시그니처호텔 | 40,160 | 트레블월렛 | |||
간식 | 31,300 | 트레블월렛 | ||||
24.09.01 | 그랩 | 시그니처호텔->롯데마트 | 42,640 | 트레블월렛 | ||
기념품 | 롯데마트 골드코스트 | 1,062,400 | 트레블월렛 | |||
그랩 | 롯데마트->시그니처호텔 | 39,520 | 트레블월렛 | |||
팁 | 시그니처호텔 클리닝팁 | 20,000 | 현금 | |||
점심 | 피자4피스 | 369,360 | 트레블월렛 | |||
그랩 | 피자4피스->반미판 | 33,280 | 트레블월렛 | |||
저녁 | 반미판 | 115,000 | 반미3개 | 현금 | ||
간식 | K마트 | 80,000 | 물, 컵라면, 과자 등 | 트레블월렛 | ||
그랩 | 반미판->시그니처호텔 | 33,280 | 트레블월렛 | |||
그랩 | 시그니처호텔->다이아몬드베이 | 178,880 | 트레블월렛 | |||
24.09.02 | 팁 | 다이아몬드 카트아저씨 팁 | 30,000 | 현금 | ||
그랩 | 호텔->빈펄랜드터미널 | 159,120 | 트레블월렛 | |||
투어 | 빈펄랜드 2인 자유이용권 | 1,710,000 | 현금 | |||
점심 | 롯데리아 | 206,000 | 새우버거/불고기버거 세트 | 현금 | ||
물 | 빈펄랜드 생수500ml 2개 | 30,000 | 현금 | |||
저녁 | 메오키친 | 530,000 | 현금 | |||
간식 | 빈펄하퍼 슈퍼 | 50,000 | 생수 1L, 옥수수과자 | 현금 | ||
오락 | 빈펄하버 사격 | 150,000 | 슈팅 .. 10발 중 5발만 쏨 ㅡㅡ | 현금 | ||
24.09.03 | 그랩 | 빈펄항->레갈리아호텔 | 82,160 | 트레블월렛 | ||
간식 | CCCP 카페 | 55,000 | 트레블월렛 | |||
기념품 | THE FRUIT | 320,000 | 건망고 6개 | 트레블월렛 | ||
그랩 | 레갈리아호텔->담시장 | 38,480 | 웅이의 쇼핑타임 ~~ | 트레블월렛 | ||
기념품 | 담시장 | 570,000 | 크록스3켤레 ㅡㅡ 또 샀냐.. | 현금 | ||
기념품 | 담시장 | 240,000 | 거북이 줄자 8개 | 현금 | ||
그랩 | 담시장->레갈리아호텔 | 32,240 | 트레블월렛 | |||
저녁 | 그릭스 수블라키 | 150,000 | 치킨랩1, 비프랩1 | 현금 | ||
간식 | K마트 | 77,000 | 트레블월렛 | |||
그랩 | 레갈리아호텔->공항 | 307,840 | 트레블월렛 | |||
물 | 공항 생수 500ML | 25,000 | 현금 |
내역을 보니 식당에서 밥먹은 기록이 거의 없네.. 입덧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 냄새에 민감하여 비위가 그리 좋지 못한 임신부로서의 나는 ,,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호텔 조식이나 식음료 테이크아웃 후 숙소에서 해결했다.
현지 노포느낌 식당을 좋아하는 나였건만.. 특히 여행오면 호텔에서 먹는 걸 극혐하는 인간부류였건만 ..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나와 너무 달라졌다. 불쾌한 냄새를 맡으면 다른 생각이 들기 전에 구역질이 먼저 나온다. 뱃속의 아기가 위생을 엄청 따지라고 하는 것 같다.
과거의 베트남 여행들에선 땀 뻘뻘 흘리며 오토바이 매연냄새 맡으며 길거리 쌀국수를 흡입했었는데 말이다 ..
임신은 참 많은 것을 변하게 하는 것 같다.
2탄은 저녁먹고와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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