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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2

나고야 주짓수 도장: 팀 발보사 재팬(team Barbosa Japan in Nagoya) 이번 일본행 비행기표는 저가항공인 에어부산, 그리고 이벤트 특가로 끊은 거라서 추가 금액을 내지 않는 이상 위탁수하물은 아예 없고, 기내 반입 캐리어 무게도 10kg로 정해져있어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려 했다. 그래도 도복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이번에도 캐리어 부피의 절반은 차지한 내 도복. 사실 이번 나고야 가기 전 세운 가장 유일했던 확정 계획이 주짓수 도장 가기였기에 도복과 관련 운동물품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아 지난 블라디보스톡 여행과 후쿠오카 여행 때도 그랬네.) 어쨌든 .. 이번에 우리가 간 도장 이름은 팀 발보사! 발보사는 주짓수 선수 이름. 구글링하다 알게 되었지만 팀 발보사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계열이었다. (팀 발보사코리아) 위치는 오토바시 역쪽(JR라인)에서 도보로 5분 .. 2019. 6. 22.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나고야 , 윌러버스 타고가기 6월 15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나고야에 갈 계획이었다. 김해공항 근처, 차타고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숙소도 예약하고. 오랜만에 비행기타고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에, 전날 밤 잠도 거의 못잤더랬다. 그런데 여행 첫날부터 뭔가 잘 풀리지 않았다. 평상시엔 먹지도 않는 아침을, 먹느라 늦장을 부리다- 비행기 이륙시간 딱 1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겨우. 이때 얼마나 안도와 기쁨의 한숨을 쉬었는지 . 그리고 빠르게 체크인을 하러 달려갔는데 .. 내 여권을 본 공항 직원분이 곤란한 표정을 지으시며, '이거 분실여권인데요.., 탑승 어려우시겠는데요.' ....전에 잃어버린지 알고 분실신고하고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었는데 글쎄, 분실신고한 여권을 새여권으로 착각하고 잘못 가져왔던 것이다. 여권을 한번.. 201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