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정리 , 그리고 현황.
작년 9월 25일은,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 집회참여를 하다, 경찰 공권력의 폭력에 의해 300일이 넘는 시간(317일)을 혼수상태로 지내오시다, 결국 목숨을 잃으신 날이다.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사망하셨는데, 그를 그간 진료한 서울대병원에서 공식적으로 내보낸 사망진단서엔 '병사'라고 기록되어 있었고 따라서 이에 대한 문제제기와 정정촉구는 빗발쳤었다. 그래도 이 진단서는 수정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이 사망진단서가 수정되었다는 기사가 터졌다.... . 먼저, 아직 이 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1차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한, 농민 백남기씨 2015년 11월 14일, 서울. 1차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다. 1차 민중총궐기대회는 당시 박근혜정부의 노동정책 개혁, 세월호참사 ..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