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오늘 뭘 먹지?
당장의 배고픔을 어떻게 채우지?
하고 걱정하며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쁜 사람들에게,
6개월 후에 죽는 시한부 사람들에게
1년 후의 걱정은 쓰잘데기가 없다.
내일 모레까지 제출해야 할 보고서가,
일주일 후의 시험이,
졸업 후 뭘 할지, 은퇴 후 뭘 먹고 살지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수많은 누군가에겐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치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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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싱싱 지나다니는 길, 차 바퀴에 밟힐까 걱정될 정도로 찻길 가까이 누워 자는 수많은 인도의 노숙자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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