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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177

#1 싱가포르 유심 구매후기: 현지에서 사면 5배 비쌈 ... 솜솜이 보러 간 이번 싱가포르 여행 2023.11.17~2023.11.21 ! 이번 여행처럼 아무런 준비와 계획 없이 간 적도 없었던 것 같다. 현실의 삶을 살다가 어느덧 여행이 바로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깨닫고, 그러다 아 이건 국내여행이 아니라 해외여행이지,, 그럼 인터넷 어떻게 쓰지? 로밍? 유심?? 하는 의식의 흐름으로- 5분간의 급 셀프 브레인스토밍 및 인터넷 서칭을 통해 유심을 사기로 결정했다. 여태 여행하며 유심은 그냥 현지 공항이나 길거리 로드샵 가서 구매했었던 기억이 나 이번에도 그렇게 사야겠거니,, 하다가 현지에서 직접 사면 몇배 더 줘야한다는 정보를 인터넷 어느 누군가의 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그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클룩을 통해 미리 결제하게 된 해외여행을 위한 .. 2023. 12. 9.
태국 푸켓, 코끼리 보호소에 가다: Green Elephant Sanctuary park 코끼리. 푸켓 여행 계획을 세우며 한국에서 얼마나,, 코끼리를 보러가고 싶다고 제발 같이 가달라고 얼마나 노래를 불러댔는지 !! 동물원, 아쿠아리움 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사실 나는 별로 내키지 않는다고, 가고싶지 않다고 그냥 그 시간에 맛있는 거 먹고 바다에서 수영하며 더 놀자고 했다. 동물은 엄청 좋아라하나 tv속 다큐멘터리로 보는 것으로 충분했기 때문이고 사실 우리 안, 수조 속에 갇힌 동물들을 구경하는 게 괜히 미안했기 때문이다. 코끼리 체험에 가고 싶지 않은 것도 같은 결이었다. 그러나,, 결국 신랑은 나를 코끼리체험에 데리고가는데 성공했다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막상 가니 나도 엄청 흥분했다...부끄러워 내색은 하지 않았으니 내적 흥분)살면서 언제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고, 교감할 수.. 2023. 10. 14.
푸켓 원숭이: 몽키힐 뷰포인트 / 뷰는 없고 몽키만 많았다 5박6일 푸켓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 중 하나,, 몽키힐 다녀오기. 다만- 울타리 없이 돌아다니는 개/원숭이들이 엄청 많아서 주인없는 야생동물이 무섭지 않고 거부감 없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하는 코스이다. 살면서 봤던 어떤 원숭이들보다 많은 원숭이 군락을 가까이서 - 질리도록 실컷 지켜볼 수 있다. 우리부부는 애니멀러버,, 말모. 우린 9월8일. 푸켓에 도착했던 딱 1일차에 다녀왔다. 밤비행기로 오느라 피곤해서 호텔서 한시간반정도 낮잠 때리고 해지기 전에 호다닥 다녀왔다. . . . #위치 도시 외곽도 아니고 푸켓 올드타운 중심쪽,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올드타운쪽서 밥먹다 배부르면 산책다녀오기 좋다.(그리 가벼운 산책코스는 아님) 실제로 관광객만큼 산책/운동하는 현지인들이 엄청 많은 경사.. 2023. 9. 28.
푸켓 올드타운 / 메모리앳온호텔(The memory at on..)서 3박 묵기 5박6일 푸켓여행 중 3박을 머물렀던 메모리앳온 호텔 , 여행의 반 이상을 이곳에서 지냈고 굉장히 독특했던 숙소여서 그만큼 푸켓여행에 대한 기억 중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늦은 일기삼아 써봄. 2023.09.16 - 5박6일 태국 푸켓여행 경비/코스정리 5박6일 태국 푸켓여행 경비/코스정리 2023.09.08~2023.09.13 5박6일 태국여행 경비정리 및 코스정리,, 늘 그랬듯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니 더 귀찮아지기 전에 경비정리부터 해놓는다. 번거롭긴해도 어디어딜 갔는지 한눈에 정리도되고 나중 boriborikim.tistory.com 우린 방콕 경유행 밤비행기를 탔었는데 푸켓공항에 도착하니 아침8시였다. 호갱당할까봐 무서워 미리 한국서 예약해둔 공항->숙소 픽업차량을 타고 숙소로 직행.. 2023. 9. 28.
망한 줄 알았던 푸켓 우기 비내리는 피피섬투어..(23.09.10) 이번에 태국, 그것도 푸켓에 온 이유였던 - 피피섬투어를 한 날에 대한 회고록(???). 우리가 푸켓에 간 날은 9월 초중순으로 태국의 우기(몬순시즌)에 속한 날이었다. 물론 날씨가 좋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도 알고 갔다. 그렇지만 그냥 날씨요청의 운을 믿어보기로했다. 날씨가 좋지 못하면 구냥 망고랑 구아바 까먹으며 놀지 뭐~ 하면서,, 사실 뭔가 이상하긴 했다. 방콕을 경유해 가는 비행기를 탄 우리는, 인천공항 출발시 비행기 내 가득찼던 한국인들이- 전부 방콕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는데 읭?싶었다. 방콕에서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탄 한국인이 정말 딱 우리뿐이었던 것이다.. (우기에 갈거면 푸켓(예쁜 바다로 유명함)을 왜가??하는 잘노는 한국인들의 선견지명이었음을..) 뭐 어찌되었든.. 그래도 하.. 2023. 9. 17.
5박6일 태국 푸켓여행 경비/코스정리 2023.09.08~2023.09.13 5박6일 태국여행 경비정리 및 코스정리,, 늘 그랬듯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니 더 귀찮아지기 전에 경비정리부터 해놓는다. 번거롭긴해도 어디어딜 갔는지 한눈에 정리도되고 나중에 기억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 . . 먼저, 가고싶은 곳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은 숙소다. 우린 푸켓공항에 아침6시쯤 도착하는 비행기를 탔고 공항에서 푸켓 올드타운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해 이곳에서 3박을 머물렀다. 푸켓에 온 가장 큰 이유가 피피섬에서 수영하기였고, 이에 피피섬서 하루쯤 잘까 고민도 하였으나 9월 중순,, 아직 태국이 우기일 때 가는 것이어서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비와도 놀기좋은 올드타운쪽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를 잡았다. 저기서 3박 머무르며 날씨 눈.. 2023. 9. 16.
멕시코 칸쿤여행#7 렌트카 빌리고 주차위반 벌금낸 눈물나는 후기 2023년 3월 12일은 11박 12일 칸쿤에서의 신혼여행 마지막날 하루 전이었다. 그리고 그 하루 전, 3월 11일은- 열흘간의 신혼여행동안 찍은 모든.. 물속에서의 그리고 강렬한 액티비티를 하며 찍은 추억이 담겼던 고프로를 잃어버린 날이었다. 수백개의 사진, 영상들을 찰나의 실수로 빠빠이해야했던 슬픈 날이었다. (3/11.. 셀하에서 종일 고프로 찍으면서 놀다가 다 놀고 탈의실에 옷 갈아입다가 잠깐 어디 둔 사이에 누가 가져감;;) 그걸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타러 가는길에 깨닫고 다시 되돌아가 직원에게 부디 찾게해달라고도 징징대보고 메일도 남기고 전화도 하고 했으나 결국 못찾았다는 회신을 받았다 . 상실감에 무기력해졌다가도 그래도 신혼여행 마지막을 이렇게 보낼 순 없어서 잃어버렸던 건 슬프지만 어쩔 수.. 2023. 6. 11.
칸쿤#6 스칼렛아르떼 X-액티비티(XENOTE/XPLOR/XAVAGE) 비교해보기 칸쿤가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액티비티 다 하고온 우리,,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해냈는지 싶다. 피곤해하는 나를 이끌고 이곳저곳 다녀온 웅이 너의 추진력 인정해!!!스칼렛아르떼에선 2박밖에 하지 않았음에도 액티비티 3개나 했다. 세노떼(Xenote) / 스플로르(X-plor) / 세비지(Xavage) ,, 호텔 체크인을 하고 사부작 돌아다니면서 (아니 어찌나 넓던지 길을 계속 잃었다;;) 커피도 홀짝이며 호텔 구경,,,을 하는 줄 알았으나 컨시어지 통해 액티비티랑 레스토랑 예약하기 바빴음. 근데 이미 웅이가 가고싶었던 레스토랑들은 다 예약이 차버려서 포기해야했다 ㅜ.ㅜ 그래도 다행히 액티비티는 하고싶었던 것 다 해봤다 체크아웃하는 그날까지 액티비티하느라 너무나 바빴다 (체크아웃하는 당일.. 202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