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러버스1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나고야 , 윌러버스 타고가기 6월 15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나고야에 갈 계획이었다. 김해공항 근처, 차타고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숙소도 예약하고. 오랜만에 비행기타고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에, 전날 밤 잠도 거의 못잤더랬다. 그런데 여행 첫날부터 뭔가 잘 풀리지 않았다. 평상시엔 먹지도 않는 아침을, 먹느라 늦장을 부리다- 비행기 이륙시간 딱 1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겨우. 이때 얼마나 안도와 기쁨의 한숨을 쉬었는지 . 그리고 빠르게 체크인을 하러 달려갔는데 .. 내 여권을 본 공항 직원분이 곤란한 표정을 지으시며, '이거 분실여권인데요.., 탑승 어려우시겠는데요.' ....전에 잃어버린지 알고 분실신고하고 새로 여권을 발급받았었는데 글쎄, 분실신고한 여권을 새여권으로 착각하고 잘못 가져왔던 것이다. 여권을 한번.. 2019.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