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까페1 우도, 정신놓고 놀게되는 카페인우도(Cafe in UDO) 땅콩아이스크림. 2년 전 2018년 , 여름. 친구들과 제주 여행을 갔다온 이후로 제주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다. 28살, 처음 떠난 제주여행이었다. (5살때인가 꼬꼬마시절, 사진으로 남아있는 부모님과 함께한 제주도사진이 있긴 하지만 기억에 남아있진 않으므로 패스.) 그 이후 2년동안 제주만 6~7번 갔다온 듯 하다. 그런데 우도는 이번에 가본 게 처음이었다. 내 상상 속 우도는 제주도에서 1~2시간 배타고 나가야 하는.. 꽤 멀리 떨어진 섬이라 느껴졌었는데 막상 가보니 배타고 15~20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번에 우도에 가는 걸 추진한 웅이의 계획은 원래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타고 성산 항 쪽으로 달려가 11시 30분 출발 배를 타는 거였는데. 웅이의 비행기가 연착돼 정작 우도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2020.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