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매트1 광양주짓수+팀패션 - 토요일 오픈매트. 수원에 살았을 때 같이 운동했던 친구가 날 보러 광양까지 내려왔다. 주짓수 도복과 함께 ^__^ 가까운 곳도 아니고 멀리까지 놀러간건데, 가방에 넣기엔 부피가 엄청 큰 도복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냐고들 하는데, 이 운동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 얼마 전 캐나다, 미국으로 여행하러 떠난 친한 친구 한명도, 지구 반대편의 머나먼 타국까지 도복을 가지고 갔다. 여행 일정에 여유가 생기면 시간이 날 때마다 숙소 근처의 주짓수 도장에 가서 운동을 한다며 운동 후 땀에 젖은 채로 새로운 그곳의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곤 하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여행도, 주짓수도 둘 다 너무 좋은데 이 둘을 함께하다니! 먼데까지 도복을 가지고 다니는 건 둘째쳐도, 어떻게 처음보는 사람들과- 이름도 모.. 2017.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