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여행1 나폴리 여자혼자 여행: 위험할까봐 망설이는 분들께 나폴리 2016.12.14-16 2박3일 처음 나폴리에 간다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걱정하고 만류하였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치안이 안좋기로 소문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털려서 빈몸으로 돌아오는 곳이라고. 한국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사람들도 그렇고, 하도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고민이 되었다, 아니 사실 고민이 아니라 (나폴리에 내가 갈 것임은 흔들림없었다, 사실 이번 이탈리아의 여행 가장 큰 이유가 최고의 피자를 먹기 위함이었으니까 ㅎㅎ) 조금 걱정이 되었다. 남자들끼리 여행가도 털리는데 여자 혼자 어떻게 가겠ㄴㅑ고. 그래도 나는 나를 알았기에 주저없이 나폴리행 기차 티켓을 샀고 지금 이렇게 다시 아무일 없이 무사히 로마행 기차에 앉아있다. 아무일이란, 강도나 소매치기, 도둑 등 나쁜 일을 말한다,.. 2016.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