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로
-러: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로: 장소나 위치가 목적일 때
<예문>
고기를 잡으러/잡으로 바다로 가자
-> '잡으러' (ㅇ)
밥 먹으러/먹으로 가자!
-> '먹으러'(ㅇ)
친구네 집으러/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ㅇ)
핸드폰 좀 찾으러/찾으로 갔다올게
-> '찾으러'(ㅇ)
2. 있다가/이따가
있다가: 있다 + 가 (있다 없다 할 때 있다.) 어딘가에 잠시 머물다가.
이따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예문>
조금 있다/이따 나 좀 봐
->'이따'(ㅇ)
있다가/이따가 전화 좀 해줘
-> '이따가'(ㅇ)
집에 있다가/이따가 심심해서 밖으로 나왔다.
-> '있다가'(ㅇ)
그가 있다가/이따가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다.
-> '있다가'(ㅇ)
3. 봬요/뵈요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입니다. 쉽게 구분하는 법은, 뵈가 들어가는 데 하를, 봬가 들어가는 곳엔 해를 넣어봐서 더 말이 되는 것을 택하면 됩니다. 되와 돼도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방법입니다..)
<예문>
내일 봬요/뵈요
->'봬요'(ㅇ).
봬/뵈가 들어가는데 각각 해/하를 넣어보면, 해요/하요가 되는데 , 하요는 이상하므로 해. 그래서 봬 선택!
내일 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
-> '뵙겠습니다.'(ㅇ)
뵙/봽 차리에 하/해를 넣어보면, 하겠습니다/했겠습니다 가 되는데 했겠습니다 는 이상하느로 하. 그래서 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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