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우리말 한글이지만,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통해 채팅용어를 쓰면서 점점 올바른 우리말 쓰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며 , 틀리는 띄어쓰기에 대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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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밖에는 붙여쓴다.
할 수 밖에 (x) -> 할 수밖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x) -> 그럴 수밖에 없었다.
2.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쓴다. 그런데 숫자와 같이 쓰이면 붙여 써도 된다.
이 책 열권만 주세요. (x) -> 이 책 열 권만 주세요 / 이 책 10권만 주세요 / 이 책 10 권만 주세요.
오천원만 빌려줘. (x) -> 오천 원만 빌려줘.
벌써 두시간이나 흘렀다. (x) -> 벌써 두 시간이나 흘렀다.
물 한모금만 줘 (x). -> 물 한 모금만 줘.
3. 뿐만 아니라 , 뿐이다 -> 앞에 명사가 올 때는 명사와 붙여 쓰고 명사가 아닐 때는 띄어 쓴다.
~뿐더러 -> 붙여쓴다.
사과뿐만아니라 포도도 좋다. (x) -> 사과뿐만 아니라 포도도 좋다.
미안할뿐만 아니라 감사하다. (x) -> 미안할 뿐만 아니라 감사하다.
그녀는 예쁠 뿐더러 성격도 좋다. (x) -> 그녀는 예쁠뿐더러 성격도 좋다.
그렇지도 않을 뿐더러 (x) -> 그렇지도 않을뿐더러
그 집엔 아들 뿐이지만 (x) -> 그 집엔 아들뿐이지만
그저 미안할뿐이지만 (x) -> 그저 미안할 뿐이지만
자식이 하나 뿐이지만 (x) -> 자식이 하나뿐이지만
나에겐 너 뿐이야. (x) -> 나에겐 너뿐이야.
그는 그냥 웃을뿐이었다. (x) -> 그는 그냥 웃을 뿐이었다.
4. ~처럼 : 붙여쓴다.
당신 처럼 예쁜 사람은 (x) -> 당신처럼 예쁜 사람은
네 집에서 처럼 행동하지 마. (x) -> 네 집에서처럼 행동하지 마.
5. ~만에
일주일만에 완성했다. (x) -> 일주일 만에 완성했다.
하루만에 끝냈다. (x) -> 하루 만에 끝냈다.
6. ~만큼 -> 앞에 명사가 올 때는 명사와 붙여 쓰고 명사가 아닐 때는 띄어 쓴다.
할만큼 했다. (x) -> 할 만큼 했다.
예쁜만큼 성격도 좋다. (x) -> 예쁜 만큼 성격도 좋다.
노력한만큼만 나왔으면 좋겠다. (x) -> 노력한 만큼만 나왔으면 좋겠다.
수학 만큼 어려운 건 없다. (x) -> 수학만큼 어려운 건 없다.
하늘 만큼 땅 만큼 사랑해 (x) ->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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