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i fall1 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Before I fall),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타인으로부터 받게된 상처는 잘 아물지 않는다. 별 생각없이 툭 내뱉은 말도 어떤 이에겐 심장에 비수가 꽂히는 듯한 아픔이 될 수도 있고 평생 잊지못할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나에게 그런 상처를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아니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라면.. 그 아픔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혹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나를 비하하고 놀리고 따돌린다면. . . . 영화 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은 , 평소 내가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언행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영화 속 주인공 샘은, 사춘기를 겪으며 가족들을 귀찮아하고 무뚝뚝하게 대한다. 샘의 세상은 그녀의 친구들. 그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친구가 싫어하는 다른 친구를, 자신은 그닥 잘 알지도.. 2018.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