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후기1 옥자 리뷰: 관람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 6월 29일, 옥자 개봉일만 엄청 기다렸다. 일단 좋아하는 배우 스티븐연이 나오니까. 넷플릭스 회원이라 영화관 가서 안보고 그냥 넷플 켜놓고 침대에 누워 편하게 봤다. 그런데 편하게 보려 했던 이 영화, 볼수록 불편해졌다. . . 줄거리 도심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한 산골에, 부모 없이 할아버지 보호 아래 자란 미자라는 꼬마 소녀에게 슈퍼돼지 옥자가 누구보다 소중한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런데 어느날 글로벌 대기업 미란도라는 회사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이들은 옥자가 자신들이 추진한 슈퍼돼지 콘테스트에서 가장 예쁜 돼지라 말하며, 옥자를 미국 뉴욕으로 데려가버린다. 알고보니 옥자는, 곧 인류를 구할 먹거리가 될, 자신들이 개발한 슈퍼돼지들을 유전자조작에 가축공장 속 우리에서 자란 돼지이미지가 아.. 2017.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