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클 후기1 영화 써클 (Circle,2015) 후기 - 인간의 본성과 신념 집에 콕 박혀 영화만 봤던 이번 주말. 무기력하고 울적해서 움직이기조차 싫을 땐, 책장을 펼치기조차 귀찮을 땐 영화를 본다. 재생버튼만 누르면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꽤나 흥미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다른 생각을 하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다른 생각을 넣어주니까. 움직이는 화면들이. 이번에 흥미롭게 봤던 , 써클이라는 영화에 대한 후기를 쓴다. #줄거리 50명의 사람들이 어두운 밀실에 갇혀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빨간색 원형 안에 서있고 왜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그곳에 함께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모른 채로. 그리고 곧 그들은 먼저 죽은 사람들을 통해 그곳의 룰을 깨달으며, 누구를 먼저 죽일 것인지, 누구를 살려야할지 끊임없는 논쟁을 하게 된다. 논쟁을 하면서도 2분에 한명씩은 계속 픽픽 쓰러져나간다.. 2017.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