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맛집1 순천역 맛집 ㅡ 건봉국밥 금요일. 반차 쓰고 휴가나온 남자친구 만나러 순천역으로. 남자친구도 아침 일찍 ktx타고 멀리 순천까지 내려와 우리 둘 다 첫끼였다. 배고프고 허기진 상태로 순천 아랫장 바로 근처 건봉국밥집으로 고고. 순천역에선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위 사진이 풍덕교인데 이거 건너면 바로 있다. 원래 남자친구는 국밥이나 순대를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내가 워낙 좋아해서 같이 먹으러 다니다 보니까 좋아졌다고 한다 ㅎㅎ 사람은 어릴적부터 자주 먹던 음식을 찾게되는 것 같다. 알고보니 남자친구는 순대를 먹은 기억이 거의 없었다고.. 어떻게 그러지? -.- . . 건봉국밥에서 머리고기+순대 국밥으로 둘다 시키고 여기에 순대까지 따로 시켰다 순대는 옛날순대 같은 거보다 안에 당면이 들어간 찰순대가 좋은데 여기.. 2017.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