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합법화 논란에 대한 생각.
어느새 벌써 초복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초복, 중복, 말복 이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덥다는 복날에 몸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어왔다. 올 더위도 무사히 이겨내자고, 더위에 지치지 않게 몸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 고단백 음식을. . . 복날 대표 음식에는 삼계탕, 보신탕, 팥죽, 장어 등이 있다. 여기서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등에 대해선 아무 말이 없다. 논란이 되는 건 보신탕. (보신탕은, 개를 잡아 개고기를 넣어 만든 '개장국'이라고도 한다.) 복날의 '복'(伏)에 개 견(犬)자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인가. . . 내 경우도, 개를 2마리 키우고 있는, 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람 아이들보다 강아지, 개를 봤을 때 더 사랑이 샘솟을 정도. 그래서 물론 - 내..
201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