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펍1 3여자 in 바르셀로나(3)-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의 나이트라이프. 바르셀로나 숙소에서, 혼자 여행하던 여자 셋이었떤 나와 버지니 2명은, 운명처럼? 만나 , 그 이후부터 각자의 국가로 헤어지는 순간까지 함께했다. 바르셀로나는 보통 스페인 여행 출발도시나 떠나는 마지막 도시인데, 우리 셋은 모두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로 선택했던 것. 어찌나 잘 맞던지, 낮에 발에 잡힌 물집이 터지도록 돌아다녀 피곤함을 호소하다가 밤엔 또 피곤함이 뭔지 까먹은 듯이 새벽같이 놀았다. 그러면서 다음날 아침엔 뭐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놀았을까 숙취로 고생하면서, 오늘 밤엔 절대 다신 안마셔. 하다가 해가 지면 까마귀고기 먹은 듯 다시 밤거리를 활보하고. 이를 약 4일간 반복했더니 너무 심신이 지쳤다. 그래도 즐거웠다. . . 바르셀로나는 정말 체력소모가 심했던 지역이었다. 낮에도 정말 많이.. 2017.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