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1 영화 가버나움 : 무책임한 부모를 고소한 12살 소년이야기 이번 주말 본 영화, 가버나움.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무거웠고 보고난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아 많은 이들이 꼭 봤으면 하는 작품. 영화는 자인이라는 이름의 조그만한 아이가 법정에 서서, 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작은 아이가 법정에 서 있는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하고 싶어요. ... 부모가 더 이상 애를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애를 낳지 못하게 해주세요." 부모님이 자신을 태어나게 해서라고 한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떤 삶을 살아온 것일까. . . . 아이는 자신의 나이도 제대로 모른다. 부모가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고 아이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2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다시- 자인.. 202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