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11 송현정 기자, 최악의 인터뷰. 인터뷰어(interviewer)는 질문을 하면서 인터뷰이(interviewe)의 대답을 끌어내는 사람이다. 인터뷰어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예의는 '경청'이다. 아니- 인터뷰어가 아니라도. 상대가 말을 하는데 중간에 계속해서 말을 끊는다는 건, 그것도 자신이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상대가 말을 못하게 중간에 끊는다는 건, 무례한 것이다. . . 지난 9일, KBS에서 방송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을 위해 제작된 '대통령에게 묻는다'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송현정 기자라는 사람과 문재인 대통령의 80여분간의 1:1 대담. ...보는 내가 다 불쾌해지고, 어이가 없었다. 인터뷰하는 상대가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제외하더라도 송현정 기자의 태도는 정말, 무례하기 짝이 없었다. 송현정.. 2019.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