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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올바른 우리말

틀리기 쉬운 맞춤법3 하러/하로 (-러/-로), 있다가/이따가, 봬요/뵈요

by Boribori:3 2016. 10. 24.

1. -러/-로

 

-러: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목적나타내는 연결 어미.

-로: 장소나 위치가 목적일 때 

<예문>

 

고기를 잡으러/잡으로 바다로 가자

 

 -> '잡으러' (ㅇ)

         

 밥 먹으러/먹으로 가자!

-> '먹으러'(ㅇ)

  

친구네 집으러/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ㅇ)

  

핸드폰 좀 찾으러/찾으로 갔다올게

-> '찾으러'(ㅇ) 

 

 

2. 있다가/이따가 

있다가: 있다 + 가  (있다 없다 할 때 있다.) 어딘가에 잠시 머물다가. 

이따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예문>

 

조금 있다/이따 나 좀 봐

->'이따'(ㅇ)  

 

 

있다가/이따가 전화 좀 해줘

-> '이따가'(ㅇ) 

      

집에 있다가/이따가 심심해서 밖으로 나왔다.

-> '있다가'(ㅇ) 

 

그가 있다가/이따가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다.

-> '있다가'(ㅇ)

 

3. 봬요/뵈요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입니다. 쉽게 구분하는 법은, 뵈가 들어가는 데 하를, 봬가 들어가는 곳엔 해를 넣어봐서 더 말이 되는 것을 택하면 됩니다. 되와 돼도 이런 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방법입니다..) 

 

<예문>

 

내일 봬요/뵈요

->'봬요'(ㅇ).     

 봬/뵈가 들어가는데 각각 해/하를 넣어보면, 해요/하요가 되는데 , 하요는 이상하므로 해. 그래서 봬 선택!

 

내일 뵙겠습니다/봽겠습니다.

-> '뵙겠습니다.'(ㅇ)

 

뵙/봽 차리에 하/해를 넣어보면, 하겠습니다/했겠습니다 가 되는데 했겠습니다 는 이상하느로 하. 그래서 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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