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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ujiteira75

광양주짓수: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운동. 주짓수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건, 작년 8월 중순 즈음이었을 것이다. 그 때는, 지금처럼 이 운동을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었다. 4개월 정도 배우면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매일 나갔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나면 정신도 몸도 엄청 피곤했는데, 도장을 갔다오면 오히려 쌓였던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몸도 가뿐해지고. 운동 자체도 너무 재밌는데, 사범님도, 도장사람들도 너무 좋고. 그래서 나에게 처음 주짓수를 알게 해주시고 가르쳐주신 팀패션- 주천 사범님께 너무 감사하다. 정말 매력적인 운동인 것 같다, 주짓수는. 그러다 12월. 직장을 옮기게 되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2개월 정도 쉰 것 같다. 매일 나가던 운동을 잠시 나가지 않게 되니 몸도 뻐근하고 알게 모르게 .. 2017. 4. 8.
주짓수도복 추천. 스매셔 Smassher 요즘 집, 사무실, 도장, 집... 퇴근하면 저녁 먹고 주짓수를 배우러 가서 , 집에 돌아오면 잘 시간. 남들은, 그리고 가족들도 일 끝나고 쉬고 싶지 않냐고 어떻게 매일 그렇게 운동을 하러 다니냐고 그러든데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곤도, 그 날 하루의 스트레스도 풀린다. 뭐든지 좋아해야, 꾸준히 하는 것 같다.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스파링을 몇번 하고 나면 온 몸에 땀이 난다. 그리고 주짓수가 상대와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인 만큼, 도복을 청결하게 하는 것 역시 상대에 대한 예의이다. 보통 한 번 땀흘린 도복은 세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처럼 시간이 된다면 꼭 수련 참여를 하는 사람에게는 세탁, 건조시간까지 생각해서. 최소 2-3벌은 있어야 한다. . . . 이번에 친한 친구가 공들여 .. 2017. 4. 2.
[수원주짓수]작은 힘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무술, 주짓수를 배울 수 있는 '팀패션'! 제가 다니는 팀패션 주짓수 도장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무술에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주짓수라는 단어가 생소하거나 아예 처음 듣는 단어일 수도 있기에 '주짓수'라는 무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주짓수는 '브라질 유술'이라고도 불리며(짧게, BJJ라고 많이 부릅니다. BJJ=Brazilian jiu-jitsu) 관절을 꺾거나 목을 졸라, 상대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무술입니다. BJJ라고 해서, 브라질에서 유래된 무술같지만, 사실 그 뿌리에는 일본이 있습니다. 사실 주짓수라는 단어 자체도, 일본의 "柔術"(유술) 즉, じゅうじゅつ (발음: 주주쓰) 에서 나온 말입니다. 브라질에는, 일본의 유도선수가 브라질로 이주해, 이 유술(주주쓰) 테크닉을, '그레이시' 가문에 전수하면서 퍼지..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