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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흑맥주가 땡기는 날

by Boribori:3 2018. 8. 17.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피곤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바닥에 늘어붙은 찰떠억처럼 팔다리 주욱 뻗고 늘어져 있어도
시간은 같은 속도로 무심하게 흐른다.
..

평소 거들떠보지도 않는 흑맥주가 땡기는 날 .

그리고 옥수수가 귀여워 고른 새로운 맛의 감자칩

비라도 시원하게 쏴아 왔으면 좋겠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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