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여행/한국
울산 울주군 숙소: 다담한옥 / 사계절 전부 오고싶은 곳.
Boribori:3
2021. 11.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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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라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타지로 떠난 2박3일 울산여행! 의 2박은, 이곳 다담한옥이라는 한옥집에서 묵게되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예뻤던 숙소.
가을을 한가득 느끼고 간다.

감나무. 멀리, 가까이보이는 단풍빛이 들기 시작한 얼룩덜룩 산들, 처음보는 사람도 잘 따르는 무릎냥이. 나무와 흙으로 지어진 한옥이 주는, 자연의 색과 향,=.
가만 앉아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던!
한장면 한장면이, 그림같았다.






너무 예뻐서 밖에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숙소 안을 찍은 사진이 저 음식사진뿐이지만.. 안도 너무 이쁘다. 무엇보다 따끈따끈한 온돌바닥위에 누우면 꿀잠행 고속티켓을 끊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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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할때 숙소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편인데, (따뜻한 물, 난방/냉방만 잘 되면 됨.) 마음에 드는 숙소가 얼마나 여행하는 동안 큰 행복을 주는지를 점점 깨닫고 있다.
체크아웃하는 그 순간까지 더 있고싶었던 공간 ><.











돈과 시간만 충분하다면, 정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를 느껴보고 싶은 곳이다...
약간 산업화된 도시느낌이 강할 것 같은 울산은 이번 간월재/숙소 위주의 여행으로 인해 힐링의 도시이미지로 바뀌었따.
가을여행 제대로 하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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