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31 세부 여행가서 느꼈던 것들. 주말이 오기가 무섭게, 물이 흐르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 정말 많이 찾아다녔던 이번 여름. 올 여름의 마지막 물놀이는 필리핀 세부에서. 2019년 8월 27일~8월 31일. 여행엔, 특히 물놀이가 위주가 되는 여행엔 날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일기예보를 체크했다. 결과는 여행 일주일 전 월~일 전체 주간에 비 비 비 비 비....!! 표시였고 여행일정 그 주간엔 싸이클론 경보에 일정 내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올거라는 정말 우울한 내용이었다. 일기예보가 틀릴 수도 있길 간절히 바라며 - 매일매일 희망을 가지고 일기예보를 확인해보았지만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8월엔 우기니까.. 모르고 비행기 예약한 것도 아니잖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그래서 모든 걸 .. 2019. 9. 3. 이전 1 다음